뭐를 이렇게 바쁘게산다고...
어디에 이야기할곳이없네요.
오늘 검진받으러간 곳에서 췌장암 이 의심된다고 아산병원에가서 검진을 받아보라고 했어요
27일 날짜는 잡았네요.
이제 돌아오는 해에 환갑도하샤야하고
장가도 얼마전에가서 손주도보셔야하는데...
통화하면 눈물이자꾸만나서...
카톡으로 요즘 잘하지않은 환갑잔치.. 해드릴까요하니
돌아오는 카톡은
잔치는 말고
건강하게만 살고싶다
짧게왔네요...
무너지네요. 정말...
그냥 큰병원에서 별일아니라고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별일아니길 기도한번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힘내세요!!!
췌장이라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너무걱정마시고 무탈하실겁니다!
하필 췌장이라니... 답답하네요.. 아직은 확실한게아니니
부디...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할께요~
별일아니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항문쪽 유명한병원이니...
부디 아산병원에서는 별일없다고 말이나오면좋겠네요 ㅠㅠ
암중에 고통이 최고 높은게 췌장암 입니다
부디 암이 아니시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요즘 암 초기면 치료 하고도 생존율 높습니다
최대한 빨리 빨리 움직여서 빠른 검진 받으세요
아산병원 추천 합니다
겁많은 엄마 아무일없었우면 좋겠네요..
살고싶다 라는 카톡이... 무너지네요..
아산병원27일인데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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