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쯤 신혼부부로 전세임대 집을구해 인천주안으로 거주하게 되었어요^^ 그나마 집을 본곳중에 제일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저희한텐 그당시 2살되던 아들이 있었고 아기가 폐렴때문에 고생을 하던중 이사를 했거든요..근데 한...두달쯤 살았나?
하수구 곳곳마다 똥냄새랑 정말 악취란 악취가 올라오고..
하수구 막는 도구를 사다가 설치도 해밧지만..악취는 없이 지지 않을뿐더라..바퀴벌레는 왜이리 큰건지..여왕 바퀴벌레처럼 파리채로 때려도 안죽을만큼 크고 무섭고ㅜㅜ
바퀴약도 사서 곳곳에 나두고 아 정말 악취가 있다보니 아이 폐렴이 낳아지질 않았어요..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집주인이 부동산을 하셨거든요 전화를 해서 하수구 냄새가 심해서 어떡해좀 조치좀 해주거나 아님 방을 내놓고 새입자 구해놓고 나가겠다 말을했더니
집주인분이 몇주전에 집주인이 바뀌었다고 연락을 못받았냐면서..
아니 무슨 그분은 집도 안보고 계약을 하시냐 했더니 그렇게 되었으니 전화번호 알려드릴테니 연락하래서 알려준 번호로 연락했어요
새입자 구해놓고 나가겠다 했더니 그렇게 하시라 해서 집근처 부동산이란 부동산가서 집내놓고 ..연락만 기다릴뿐..
저희가 빌라인데 a동b동 두채가 잇거든요.저흰 b동이구요 많이들 햇갈리곤 하세요
그전엔 저희는 대출을 받아서 분양받은 깨끗한 집으로 이사를 했어요..공실이 더 잘나간다는 말씀도 계셔서ㅎㅎ
몇칠후 부동산에서 계약하실분이 오셨다고 집주인 전번을 알려주고 통화하시라 했는데 갑자기 그 집주인분이 a동이랑b동이랑 햇갈렸다면서 저 b동집주인이 아니라 a동집주인이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전에 집주인분 부동산하시는분한테 다시 연락해서
이게 무슨 소리냐 어떡해된건지 말해봐라 했더니 자기는 계약한 죄뿐이 없다고 나몰라라 하시고..LH 주택공사 전화해서 이래저래 사정다말하고 집주인이 누구냐 했더니 연락처를 알려줬는데 결번..
결국 LH에서 법무법인을 맡고계신분이 집주인 주소를 알려주셔서
그 주소대로 찾아갔더니 그건물은 철거대상 건물이고 그근처 부동산가서 물어보니 그건물은 사람 안산지 오래라고..
우편함보니깐 집주인 이름은 맞는데..전부 대출채납 고지서들뿐..
다시 LH에 전화해서 다 이야기하고 저흰 대출받아 새집이사했고 새입자도 구해놓고 나간다해서 새입자 구했는데 이제와서 이게 뭐냐고이제 어떻해 하실꺼냐니깐..LH에서는 어쩔수없다고..
만기될때까지 돈내고 살거나 만기때까지 가봐야 한다고..
그래서 겨우 올6월달 만기끝..총 월세 2백넘게 밀림..승질나서 안내고 있었어요..전세 8천만원에 내돈 4백2십만원 넣었지만..
월세를 제외한 나머지 준다는겁니다..
어디가서 하소연 할곳도 없고 집주인은 행방불명..
LH법무부도 현재까지도 집주인을 못찾고 연락도 안되서 애먹고 있답니다 그러더니 고객님만 손해가 큰게 아니라며 자기도 인센?월급관련해서 돈을 못받는다며 오히려 화를 냅니다..
LH전세 사시는분들도 한번씩 집주인 확인 잘하세요
저같은 피해자가 더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세 먹튀 집주인들이 많네요..
비록 백만원은 되돌려받겠네요ㅜㅜ 그거라도 어디입니까ㅜㅜ
어디 이런 집주인 신고해서 내보증금 되돌려 받을수 있는곳이 없을까요?ㅜㅜ속상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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