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04년식 뉴 SM5 LE를 처분한 쓰니입니다.
중고차로 구매할때 27만km 로 구매했는데 29.9만km로 처분했습니다.
17년 2월에 250만원에 구매하여 19년도 2월 중순에 정리하였으니까 2년정도 타고 다녔습니다.
처분이유는 저는 이제 차를 탈일이 없어졌고 와이프가 타기에는 너무 크다고 생각하여...
준중형으로 교체하면서 처분하였습니다.
뉴 SM5 를 타면서 느낀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위에 말하내로 처분하기 전에 Km 입니다.
외관 : 외관은 깨끗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많이 보이는 차라고 생각하고 디자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 차를 타고 다니면 뉴 SM5 도 많이 보이고 SM5 임프도 많이 보입니다. 솔직히 외관이 깨끗하고 관리된 차라면 꾸준히 타도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대학교때 이 차를 처음보게 되었는데... SM7 뉴아트와 SM5 임프 시절 차 외관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결혼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서브차가 하나 필요했는데 중고로 싸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뭐...중고이며 싸게 사서 그런지 이곳 저곳 사고도 많이 나있었습니다. ㅜㅜ 호구였던 거죠 뭐...제가 구매한 차는 순정휠이 아니였는데...저는 솔직히 순정 휠이 더 이뻐라 해서요. 순정파입니다...나름 ㅎ
내부 : 아쉽게도 내부 사진을 많이찍어 두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나름 애증의 차였는데... 내부는 중형차다 보니 넓습니다. 시트도 운전석은 전동 시트이며, 04년식이다보니 플라스틱 재질의 내부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름 만족하며 탔던것 같습니다. 흙수저라...좋은 차를 많이 타보지는 못했었거든요 ㅠ
주행감 : 주행감은 140을 밟아도 안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마 140 이상은 잘 안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저 차는 4단 차였는데
그만큼 연비도 좋지는 않았습니다. 저차를 타고 주행하는 곳이 도심은 아니였고 거의 국도 수준의 거리를 타고 다녔는데 제가 타고 다니는 거리를 연비로 따졌을떄 리터당 9.5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아마 도심을 다니면...더 떨어졌겠죠. 제차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시속을 내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의 앞쪽에서 약간 덜덜 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것만 제외하면 주행감은 만족하면서 탓던 것 같습니다.
총평 : 저는 팔기 싫었습니다. 2년 동안 저는 SM5 를 타고 와이프는 더 넥스트 스파크를 타고 다녔는데 두개의 차를 처분하고 하나의 준중형차를 사야했기에 어쩔수없이 처분했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와이프가 타줬으면 했는데 너무 크다고 골목다니다가 사고 날 것 같다고 하여서. 더 넥스트 스파크는 너무 작아서 카시트 2개 넣고 유모차 넣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여 처분 / SM5 는 와이프가 타기에는 너무 커서 사고 날 것 같다고 하여서 처분입니다. 이래저러 마지막으로 외관도 아직도 타고 다니기에 충분한 디자인 같고 주행감도 거의 30만km 인데도 무난하게 잘 나가고 140 까지도 잘 밟히고... 차는 당장 필요한데 큰 비용을 들여 차를 살수는 없고 하신 분들에게는 잠시 거치는 차로 생각해도 혹은 출퇴근 차량으로만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중고차로 샀지만 사랑했던 차였는데 지금도 약간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중형 세단 혹은 중형 SUV 새차를 사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형님들
sm520도 05년 초까지 생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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