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가를 본가로 간다고 하면 ..본가가 엄청 먼-거의 450km
" 내일 저녁에 시골(시댁)에 내려가게 준비 해 둬"
다음 날 퇴근 후에 시골 가려고 집에 오면 내려갈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 왜 아직도 준비 안 했어?"
라고 물으면
"지금 하고 있는데 왜 다그치기는 ...
그러고 2시간동안 준비함.. 열 뻐침
어찌저찌 가려고 하면
"피곤해서 자기가 운전 좀 하면 안돼 라고 말하면
하는 말
"난 머 집에서 노늘 줄 알어 나도 힘들어서 저녁에는 운전 못해 무서워서
이렇게 말 합니다.
가면서 먹게 치친이나 피자 이런게 챙기라고 하면 ..
겨우 집에는 김으로 김밥(충무김밥-다른 것 없이 맨 밥에 ㅠㅠ ) .주먹밥 정도 ??
그런데
2. 휴가를 처가로 간다고 하면 ...
" 일 끝나고 피곤 하니까 모래 아침에 시골(처가)에 내려가게 준비 해둬"
즉각 반응
" 저녁에 가야 시원하고 차가 안 막히지 저녁에 내려 가자 응"
회사 끝나고 집에 오면 이미 짐이 다 챙겨져 있고 ..
나만 씻으면 바로 출발 가능하다고 말함...아~~~우 그냥
씻는 시간에 짐 다 차에 넣고 주차장에서 애들하고 미리 내려가서 기다림
그리고 조금 꿈틀거리면 .. 전화기 불 나고 .애들 시켜서 전화하고 난리 남 ..
그리고 우리 집에 가자고 할 때는 저녁에 운전 못한다고 하더니..
자기 집 간다고 하니까!
"자기가 오늘 일하고 피곤 한데 내가 운전할게 .. 자기는 그냥 조수석에서 쉬어 알았지! 자 간다"
그리고 120km로 질주 ...
그리고 가는 길에 먹을 간식은 자기들 좋아하는 치킨이나 피자 등 과자류는 잔뜩 사 놓고 가면서 먹음...
머 이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날까요?
그래서 최소한 자기 지역구 갈 때는 본인이 알아서 운전 하고 가자고 하네요.
본인은 그렇게 티나게 안하시는거죠?? ㅜㅡㅜ
간다는 그자체를 좋아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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