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이런건 모릅니다~~!!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와이프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음식점에 포장주문하러 잠깐 간 사이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시동을 켠 상태로
차에서 애니팡을 하며 대기중이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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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김여사님이 자기차를 막아놓은줄 알고 손으로 밀어보려 하다가 여의치 않자 갑자기 발로 제 뒷범퍼를 두번
가격하시는 겁니다. 물론 제 차는 시동이 켜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깜짝 놀란 저는 차 문을 열고 김여사님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인데 그냥 차 빼달라 하시면 되지 왜 차를 발로 차십니까??"
그러자 흠칫 놀란 김여사 왈........
" 차에 사람이 있는 줄 몰랐어요" 순간 저는 급 멘붕... 헐........
"사람이 없는 줄 알았다고 발로 차도 됩니까??" 그러자.......
김여사 왈....... " 손으로 밀었는데 안밀어지길래.........."
완전 무개념소리에 정신이탈증세.. 전 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앞으로 차를 빼주고
와이프 오길래 상황 설명 해주었습니다.
와이프가 그냥 잘 참았다고 해주더군요... 차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주정차 조심하세요...
저도 잘한건 아니지만... 말로만 듣던 김여사님.. 보기보다 세더라구요!!
죽통을 날리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얘기하시지.... 아플줄 몰랐어요 라고.....
아.. 아...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닝화는 아식스가 좋습니다.^^
발길질은 개념보다 가까운 분이시네 ㅋㅋ
왜 손으로 미냐고 지랄함....헉~~
그게 잘못인가요...손으로 밀었다고 지랄
참고로 시동 꺼있는 상태..였다는..썬팅도 이빠이...
내가 잘못한거..죄송합니다 사람 없는줄알고...
저런 상황에서 차량 파손이 생기면 아줌마는 다 물어주고,
법으로 간다면 불법주정차 위반 범칙금만 내면 되니,
아줌마만 손해인데, 왜 저렇게 생각없이 행동하는지 모르겠네요.
기스났다고 사고처리해 달라고 하면 과연 어떤 반응이였을려나.
그러다 한가지 생각난게 차에 경보기가 작동하니 범퍼를 차서 경보가 작동하면 운전자가 튀어 나올거라 예상되네요 ....
추천!~~~~~~~~~~~~~~~~~~
뜰려나?? ㅋㅋㅋ
맞을 줄 몰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발로차서 차가 밀린것 같다면서...
보배회원 여러분 드디어 찾았습니다
김여사.....바로 이분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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