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집에 있으니 전화가 옵니다.
애가 실수로 문을 열다가 우리집차에 문콕을 했다고...
보통사람들은 문콕을 해도 사람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는데...
연락이 오니 놀랐습니다.
연락이 올 정도면 문콕이 큰건가?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그냥 연락안오고 넘어가도 나중에 알았거나 몰랐을텐데
연락을 주니 양심적인 사람같구나... 그냥 넘어가야지 생각하고 내려갔습니다.
문콕에 조금 찍히긴 했지만, 충분히 넘어갈수 있는 상황입니다.
100명 중에 99명은 그냥 연락안하고 지나쳤을텐데...
정말 전화주신분은 양심적인 사람입니다. 물론 기분좋게 패스했습니다.
알게 모르게 다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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