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화문 광장에 모인 팻말을 보니 공식 구호가 NO아베더군요.
언제부턴가 NO재팬이 아니라 NO아베로 해야 맞다고
대다수 착한 일본국민들이 아니라 일본 우익에 대한 반대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근데 우리가 일본 국민도 아니고 NO아베를 왜 우리가 외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니 한국대통령이 외국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다.
그래서 외국에서 시위가 일어났는데 한국이 아니라 한국 대통령에 대한 시위라고 하면 뭔가 더 가벼워지는 느낌?
그런건 국내에도 늘 있는거잖아요.
그런사람들을 국내에서는 별로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아베를 뽑은건 일본국민이고
우익들에게 권력을 준것도 일본국민입니다.
일본이 한국에 대한 조치를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70%가 넘습니다.
한국은 NO재팬이어야 하고 일본 국민들이 NO아베여야 맞는거 아닌가요?
진심으로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고요.
괜히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노 아베라면, 불매운동 하지 말자는 뜻 아닌가요?
친일세력이 뭔가 물타기 하는것 같네요.
아베가 닛뽕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못받으면
이런 짓을 저지를 수가 없지요.
노 아베 ?
노 재팬이 옳다고 봅니다.
세게 나가야
나중에 화해할 때도 더 할 말이 있는 법입니다.
최근에 보니 일본의 노동조합 집단격인 일본노동조합 총연합에서 한국 민노총하고 연대해서 아베정권과 싸우겠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또 다른 일본시민단체들도 반아베 연대를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인들과 연대를 하다보니 'No Japan' 이라는 구호는 일본인에게 노골적인 반감을 살 수 있어서 그쪽 관련 분들은 구호를 바꾼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1512022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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