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1살입니다
한 4~5년전부터인가 엠자비스무리하게
양쪽이 머리가 가늘어지고 머리가 없어지면서
두피가 보이더군요
서비스업을 운영하다보니 왁스로 항상 머리만져서 근무를했습니다.
탈모인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트래스가 점점 심해집니다.
갈수록 줄어드는게 보이고 머리만질때 두피안보이게 하는것에 더 집중하게되더라고요
검정콩도 먹어보고 두피관리도 좀해보고
뭐 장시간은 안해지만 효과가 없더라고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제가사는 청주에 탈모치료로 유명하신 의사선생님이 있는걸알고
미루다 미루다 과연 효과가있을가 고민하다 접수를하고
진료받았습니다.
하도 탈모 환자를 많이 상담하셔서 그런가 상담은 형식적인 얘기와 치료방법을
설명해주시더라고요(솔직히 카메라같은거로 두피상태보고 건성 지성 뭐 이람서 자세하게 상담할줄알았다는)
상담받고는 신뢰가 약간 떨어졌지만 이왕온거 처방전 받고
근처 약국가서 약을 타는데 자주 병원을 가질못하는 일을하고있어
1년치를 처방받았습니다
금액이 상당하더군요 한달에 대략10만원 들어가더군요.
큰맘먹고 결제하고 돈아까워서 열심히
3개월하니까 머리감을때 머리가 확실히 덜빠지고
호전되는게 눈으로보이더군요
사람이 좋아지는거 눈으로 확인하면 미친듯이 하는거 알죠?
탈모인이면 더하면더하지 들하진 않을듯
1년치 다쓰고 6개월정도 더 처방받아서 하고있었는데
사람인지라 귀찮아 지더라고요.
약을 식후 매번먹어야하고 자기전에 두번 머리에 약발라야하고
생각보다 엄청 귀찮습니다.
어느정도 완치된것도 같고해서 자기전에만 약을 한번먹고 바르는거랑해서
아침 점심 약은 건너뗬는데도 머리상태가 유지되더라고요.
그다음에는 자기전에만 약을먹고 바르는것도 안했는데도
유지되는듯해서 6개월더하고
완치인가 싶어 약까지 안먹고 2개월정도 지났는데
으앜~~다시 머리가 휭해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ㅠㅠ
아~~이거 평생 먹어야하는건가?
싶기도하고 ㅜㅜ 병원말로는 3~5년은 치료하면서 상태보고 안해도 된다고는하는데
여하튼 지금은 다시 자기전에만 약을먹고
바르는거만 하고있는데
다시 호전되는게 보이네요
주위 탈모지인들도 추천을 적극적으로하는데
해봤던사람도 있더군요 자기는 효과못봤다고 하기도하는걸보니
개인차가 있는듯합니다.
탈모는 완치가 아니라 더 진행되는걸 막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탈모라 의심되거나 걱정이신분들은
이상한치료하지마시고 병원가서 약타서 치료한번해보세요
임신중에 위험한 약이있긴하니까요
저는 괜찮습니다
아부지....엉엉~~
약성분 잘 확인하시고 피나스테리드가 맞다면 병원끊고 프로페시아나 전립선치료제 4등분 쪼개드시면 되겠습니다.
현존하는 의술,의약품중 정확한 효과가 있는건 피나스테리드 성분 뿐입니다.
그외 병원에서 사막화현상이다,두피에 열이많다,주사를 맞아보자 기타등등 죄다 헛소리입니다. 한달에 몇십만원씩 투자하면 뭐 물론 효과 있겠죠. 그걸 최소 1~2년 꾸준히 받아야 하는데 지갑은 안녕하신지 모르겠네요.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현존하는 방법중 유일하며 정확한건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을 꾸준히 최소 1~2년 복용하시며 미녹시딜을 발라주는게 가장 최선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발모가 아닌 현상보존일 뿐이구요.
머리숱 풍성풍성을 원하시면 아직까지는 모발이식이 유일한 치료입니다.
예전에 종종 탈모관한글 올라오면 댓글에 미녹시딜 관련 종사하시는 분이 계셔서 연락처도 올려주시고 그랬는데..
병원처방약 말고 제가 제시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은 한번 드시면 평생..미혼자면 아이 계획 전까지 계속 드셔야 합니다.
중간에 끊으면 그나마 효과보고 있던 것들까지 다 날아가 원상복귀, 더 가속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조금더 인터넷에서 찾아 공부해보시면 정말 병원에 돈 쓸필요 없구나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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