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까지 주셨네요..일단 쪽지글에서 님기분이 언잖으신걸 느꼈습니다.
그부분 사과드립니다.
님 쪽지보고 제가 다시 글을 읽어보니 사과하라마라 하는거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는거 등등
주제넘게 보인거 같고 그래서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제가 님 글에 댓글을 그런식으로 올린 이유는 님 같은 경우를 저도 당해봐서 그렇습니다.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해드린거고 님이 억울해 할만하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안한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님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대방이 기분나쁘면 성추행으로 고소 당할수도 있습니다.
옛말에 배나무밑에서 삿갓 만지지말고 수박 밭에서 신발 만지지 말라했었습니다.
오해 살 행동을 애초에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죠.
저도 예전에..지금 생각해도 자다가도 이불킥인데..님과 비슷한 경우를 당해서 님 심정을 잘알겠고
그걸 제 나름 분석해본다는게 과했던 모양인데..정황 좀 자세했다면 이런 실수없었을텐데..
제가 쓴글에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구요..그 상황만 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아무관심 없다는 건 알겠는데 그게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냐가 문제 아니겠어요?
가만두면골치 아파지니까 잘 해결되시라고 글남긴겁니다...님한데 억하심정으로 글쓴거 아니니
오해 푸시기 바랍니다.
사심있다고 자꾸 아닌 사실을 맞다고 하는 상황에서 님께서도 저는 그런 부분까지 생각지도 않은 부분까지 넘어가면서
댓글 다니시까 솔직히 좀 짜증 났습니다. 다른 분들 댓글을 보면서 제 기억을 비춰봤을 때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상대방에게 오해를 샀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제가 잘못한 점도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같이 있던 분도 그런 반응이 과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선의로 한 연락이었는데 그런 반응이 나왔다는 것에 좀 황당
하기도 했구요. 님께서 쓴 글 내용 모두 이해했습니다. 어쨌든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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