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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단 둘이 글램핑중입니다^^[40]조회 4,920 | 추천 17 | 2017.02.21 (화) 23:02

글쓴이 쿵푸휀다
가입일2014.05.04
활동지수마력 3,211
작성글게시글 12 | 댓글 255

와이프 좀 쉬라고 큰딸만 데리고 하루자러 왔습니다.
다섯살 꼬맹이지만 제법 아빠 맥주도 따라주네요 ㅋ
한잔 하면서 아가랑 같이 있으니까 예전에 저희
아버지께서 왜 그렇게 약주만 하고 오시면 자던 저를
깨워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아버지란게 참 ..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그 기회가 없어
외로운 존재이구나.. 저도 오늘 알아듣지도 못할 아가에게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딸과 함께지만 아버지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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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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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그라 17.02.21 23:03 답글 신고

양이 많군요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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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06 답글 신고

부산 정관 호수 글램핑입니다 ㅋ 고기는 여기서 주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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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비타민드링크 17.02.21 23:04 답글 신고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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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10 답글 신고

하하 이제 잠들었습니다 ㅋ 엄마 없이 아가 재우는거 참 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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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왕 17.02.21 23:04 답글 신고

안춥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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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08 답글 신고

부산은 겨울에도 그닥 춥진 않습니다 ㅋ 올해도 눈다운 눈을 못보고 지나가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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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o6459 17.02.21 23:04 답글 신고

아빠란 존재가 이럲겁니다.좋은 아버지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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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09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늘 저희 아버지께서 제게준 사랑 만큼만이라도 울 아가들에게 하고 싶은데 ㅠ 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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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쿵푸휀다 17.02.21 23:13 답글 신고

이제 남은 술 한잔 먹고 자려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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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나를한번쳐 17.02.21 23:10 답글 신고

애가 불쌍하네요.
모처럼 아버지랑 놀러가서 술 따라주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소리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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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14 답글 신고

예예 감사합니다 잘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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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입스 17.02.21 23:14 답글 신고

참 네티즌의 저질을 보는구나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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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리 17.02.21 23:14 답글 신고

에혀 왜이리 삐딱하게만 사는지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본인 아버지 모시고 어디 여행좀 댕겨오슈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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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영농조합 17.02.21 23:43 답글 신고

이덕화나를한번 확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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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있어 17.02.22 00:13 답글 신고

이 사람이 그 유명한 이덕화 나를 한 번 쳐다 봐...근데, 멘트는 저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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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토리스놀란감독 17.02.22 01:47 답글 신고

니가 더 불쌍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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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17 답글 신고

저도 옛날 생각나더라고요 ㅋ 아버지랑도 단둘이 이런 자리하고 싶어요 .. 아니 꼭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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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청춘 17.02.21 23:15 답글 신고

좋은 아빠네요..
혹시 쫓겨나신건 아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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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18 답글 신고

아하하하하 진짜 생각도 못한 댓글인데 ㅋㅋㅋ 와닿네요 ㅋㅋ 아직은 괜찮은데 사나이 위기가 오면 내가 뛰쳐나가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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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와흑염소 17.02.21 23:18 답글 신고

따님이 너무이쁜게 엄마닮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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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19 답글 신고

첫애는 저를 닮았고 둘째가... 그.. 엄마를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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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27 답글 신고

12만원쯤 입니다 ㅋ 절대 홍보글은 아닙니다만 필요하시면 오늘 찍은 사진 보내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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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hur 17.02.21 23:21 답글 신고

정관 어디인지 상호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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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28 답글 신고

정관호수글램핑입니다 ㅋ 앞에 저수지에 물이 가득했으면 더 멋지겠지만 겨울이라 좀 말랐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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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신민 17.02.21 23:22 답글 신고

저도 정관 사는데 ㅎㅎ 갈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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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29 답글 신고

자도 정관살아요 ㅋ ㄷㅇ2차 반갑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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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리 17.02.21 23:22 답글 신고

정관 밤 에 겁나게 추워요 산동네 라 아이 따시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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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30 답글 신고

말씀하신 순간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ㅠ 그래도 글램핑이라 안에 전기매트 , 히터로 실내는 안춥네요 근데 밖에 고기구울땐 바로 안드시면 식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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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실린더 17.02.21 23:27 답글 신고

알아들을 겁니다 항상 좋은말만 들려주세요 좋은거만 듣고 보고 느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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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31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항상 아버지들의 경험담은 새겨들을 얘기가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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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노처녀는무뇌충 17.02.21 23:28 답글 신고

혹시 차량이 suv 면 날 따뜻해지면 차박도 참 좋은 추억이 됩니다.

제 딸 5살때 둘이서 착박 한번 했는데...2년이 지난 지금도 얘기합니다.

그래서 이번 봄에도 같이 다녀올려구요.

아이랑 추억 쌓기에 돈이 중요하진 않지만..그래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기억을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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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휀다 17.02.21 23:32 답글 신고

suv 인데 차박은 허들이 높아 보여서요 진정한 고수 시네요ㅠ 노하우좀 공유하고 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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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린이 17.02.21 23:34 답글 신고

너무 부럽다 넘 이뻐요 좋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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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니 17.02.21 23:49 답글 신고

엄마만 따르는 11개월 딸내미 아빠입니다 부럽네요..우리딸은 언제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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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전쟁 17.02.22 00:14 답글 신고

여기 초여름에 왔다가 식겁했던 글램핑장이군요 ㅎ
탁구대 다트 등등이 있어서 아이들은 재밌다고 했지만 저는 더웠던 기억만 남네요.
아무것도 준비를 안해도 되기에 편했다고 기억나네요. ㅎ
좋은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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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술고래 17.02.22 00:21 답글 신고

장안사 쪽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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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토리스놀란감독 17.02.22 01:48 답글 신고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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