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쯤에 우연히 내놓은 물건이 있어 덥석 물어 룰루랄라 오는 중에 한컷 찍어 봤습니다 클러치를 바꿨다고 하는데
슬립이 엄청나더군요 엔진 따로 미션 따로 노는 느낌에 고속도로에서 설설설설~기어 오다 싶이 했습니다 ㅎㅎ
지금은 착착 잘 붙습니다
키로 문을 여는데 안 잠기고 안 열리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해서 키 실린더를 분해 하고 WD 반통은 때려 부은듯
싶습니다 그나마 열리는건 잘 열리네요 잠그는건 어쩌다 재수 좋으면(?) 잠깁니다 올드카는 이런 맛인가요?
세피아 고질병 대시 보드 들뜸 현상 입니다 가져 올때 부터 이래서 고쳐야 하지 작업해 보는데 으잉?이미 한번 리콜
받은 것이 더군요 리콜 받아도 이 모양인데 새거 바꿔 봐야 의미 없겠다 싶어 벌어진 틈으로 강력 본드를 수컹수컹
집어 넣고 넓적다리 바이스로 물려 고정해 놓으니 지금 까지 이상이 없습니다 ㅋ
갠적으로 파란색을 좋아해서 센터페시아 도색을 해 봅니다 제품은 아트X 도색에 소질이 없는데 그냥 뿌리고 말리고
하니 뭐 그런대로 봐줄만 하네요 ㅎㅎ
키로수가 거의 맞아 떨어지는 이미지용 전자 계기판이 매물로 나왔길래 덥석 물었습니다 그것도 수동 전용...ㅎㄷㄷ
주간 시인성은 좀 떨어지는데 그런데로 봐줄만 합니다
썩다리 모모 핸들이 원래 있었는데 가죽 부분도 헤지고 그냥 신품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크~~모모 핸들....그립이 맨질맨질 하지만 장갑끼고 운전 하기에 뭐 그닥 불편 한건 없습니다
도어 트림도 파란색...뭐 이정도면 병인가요? ㅋㅋ
이때 나온 차들은 왜 죄다 공조기에 불이 안올까요???ㅠㅠ 뜯어서 LED 작업을 했습니다 시원하게 잘 들어 오네요 ㅋ
세차장 가서 팔자에도 없는 폼건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아마 이차 출고후 처음 그런 세차를 해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도어캐치도 크롬으로~~아 90년대 후반 느낌 팍팍 나네요 ㅋ
답이 안나오던 엔진룸도 싹 청소해 줬습니다 암만 벋겨도 로커암 커버 저 때는 안 벋겨 지네요 도색해야 하나....ㅡㅡ
그나마 약품 쓰고 깨끗하게 한게 이정도 입니다 지금은 또....
뒷 휀더에도 녹이 올라오고...싹 작업을 해야 하나 싶네요...레오 타보니 차가 가벼워 그런지 핸들링도 가볍고 차체 거동도
제법 재빠르다는 느낌 입니다 120까진 그런대로 잼나게 탈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1.5 DO 수동 레오는 전국에 몇대
남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정을 더 주고 싶은데 밑에 차들도 만만치 않게 해줘야 하거든요 ㅋㅋ
가족들 타는 카니발,비를 맞든 미세먼지 맞든 상관 없이 만만한 레오,비 맞히기 싫고 애지중지 막밟아대는(?)WRX-STI
이렇게 타고 있습니다 ^^
이상 내차사진 얘기 끝!!!!^^
정말 오래 오래 타셨으면 좋겠어요 관리가 힘들겠지만 ㅠㅠ
저 초등학교때 아버지 차가 뉴세피아 녹색이었고 20살때 물려받아서 잘 타고 다니다 군대가서 어쩔 수 없이
폐차 했는데 정말 좋은 기억이 많았던 자동차 입니다 ㅠㅠ 아직도 제일 그리운 뉴세피아...
정말 오래 오래 타셨으면 좋겠어요 관리가 힘들겠지만 ㅠㅠ
저 초등학교때 아버지 차가 뉴세피아 녹색이었고 20살때 물려받아서 잘 타고 다니다 군대가서 어쩔 수 없이
폐차 했는데 정말 좋은 기억이 많았던 자동차 입니다 ㅠㅠ 아직도 제일 그리운 뉴세피아...
ㅊㅊ
ㅊㅊ!!
디지털 계기판으로 일체형만하고 터널안에서 199까지 찍고 안올라 가길래 마일로 변환하면 더 올라가던 똘기 같은차..... t8d도 좋지만 b5도 명기죠
괜히 파랑색성애자가 아니네ㅋㅋㅋㅋㅋ
대시보드 들뜸은 절망적이죠ㅠㅠ
레오는 아니고요... sohc 기본형 오토...
그동안 타던 차 중 이 차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ㅎ
그나저나 닉넴이 세피아랑 무슨 관계가 있나 싶었는데 마지막 사진에서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ㅋㅋㅋㅋ
STi 세피아 옆에 있으니 은근 커보이는군요 ㅋㅋ
란에보에 미친형님이 생각나네용... ㅎㅎ
미쿡에 사신형님인데... 완죤 메니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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