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마음 따뜻한 커플이네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고 하죠.
조회 26,314 |
추천 400 |
2026.08.17 (월) 19:10

wonder2569
사이버매장 차량광고 신청 02-784-2329
인터넷 신청



앗 생각해보니 오래전 사둔 명품이! 잇힝
하지만 그 힘든 순간에 누군가의 선의를 받기는 쉽지가 않은데...
참 훈훈한 내용이네~이런 얘기들로만 가득했으면 좋겠다...ㄷㄷ
(두 번째장)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귤현역 버스가 잘 다니지 않은 아주 추운 겨울날 버스 정류장 세워 나 풍무동 갑니다 날 추운데 같이 가실분요 외침.
남자 2명 탐. 합4명 내 와이프까지.
1명 인천 장기동 하차(옛 장기리) 1명 풍무동 하차. 내리면서 하는 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처럼 도와주셔서 저도 차 끌고 어딘가 갈 때 필요한 도움 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하며 포스트잇2 뭉치를 주네요^^
사람을 태우게 된 동기.
나 20대 초반 대학생때 어마어마 추운날 지금의 마곡단지 그 땐 허허벌판. 그 찬 바람과 눈을 맞고 길 모르고 부천가는 버스 탄다고 찾아가는데 비슷한 곳이 많아 엉뚱한곳 걸어가니 택시기사 아주머니가 세워 학생 어디가요? 부천가는 버스 타려는데 이 길로 가면 될꺼 같아서요. 잘못왔어 그냥 타요 내가 개봉에 내려줄게 가면 버스 있어요. 당시 꼬릿꼬릿 냄새가 났지만 향기로 느껴지고 택시의 따스함의 히터 바람에 몸을 녹여가며 개봉동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지.
그냥 태워 주셨네요. 택시 탈 돈도 없었어요.
그 기억에 나도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가끔.
지금 김포 사는데 아직 시골스런 분이기 길들이 있는데 외국인들이 시내 간다고 걸어가면 어디가요? 친구들
태워주고 큰 길가에 내려주고 하는데 세상이 점점 험해지니...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