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기억하실 겁니다.
누나(13살)가 장애동생(11살)을 살뜰히 챙겨주고 부모는 맞벌이라 늦게 들어오고....
누나가 동생 저녁 챙기려다 화재가 나 연기실식으로 의식불명에 빠진 사건....
뉴스가 보도된후 시민들의 많은 온정이 있었다고 하던데
누나가 끝내 먼저 끈을 놨다고 하네요....
동생은 아직도 의식불명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그때 뉴스에 나오던 장면이 선합니다....
엘레베이터에 동생 손 꼭 잡고 같이 타던 오누이.... 그리고 화면이 바뀌어 소방관에 의해 업혀 나오던 애들.....
명복을 바라며.....
아이가 ㅠㅠ . 엄마가 같이만 있었어도 괜찮았을텐데. 그놈의 돈 때문에......
하늘나라에서라도 동생걱정 하지 말고 잘 지내기를.......
부모님도 힘내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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