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옛날에 그랬습니다. 

간신히 일제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하는가 했더니

좋은게 좋은 거라고 뭐 어쩔 수 없는거 아니냐면서 일제앞잡이 순사 질 하던 애들 경찰 시켜놓고

일본군, 만주군 출신들 군대 갖다놓고, 척식회사 있던 놈들 정부에 데려다 놓고

어쩔 수 없지 않냐고?

지금도 그렇죠. 세월호 죽은 아이들 불쌍하니까 이제 고만 하라고 듣기 싫다고

굶어죽겠다고 단식투쟁하는데 앞에 가서 폭식투쟁 어쩌고 하는 미친놈들도 개인 의사 표현 어쩌고 하니

요즘 같이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짓하면서 살기 좋은 세상 없는 것 같지만요.

사소한 교통위반? 할 수 있죠. 할 수 있는데, 신고당해서 벌금 날아오면 군소리 없이 내고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 되지. 신고하는 사람들이 열등감에 쩔어서 그렇다 어떻다 하면서

지들끼리 물고 빨고 할 일은 아닌거죠?

위반하지 마세요. 안하면 됩니다. 어쩔 수 없이 했다? 그런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도 동감해줄겁니다.

이래봤자. 정말 그동안 수동녹화해놓은거 전부 다 꺼내서 하나씩 골라서 그동안 미뤄놓은거 다 신고해버려야겠다

싶습니다.

이정도는 봐주세요. 잘못한 건 아는데 좀 억울하네요가 아니라 

범법자들이 이리 당당하니 오늘도 길바닥 꼬라지가 요모양 요꼴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