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제빵 하는곳에서 만났고 착하고 순수한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제 바로 옆에 자리했는데 몇개월 지나고 나서 데쉬안하고 후회할바에 하고 후회하자고 해서 카톡했어요 ㅋㅋㅋ
저) 혹시 다음주 시간되시면 같이 밥 한끼 하실래요?
그녀) 다음주용?! 제가 약속이 풀로 잡혀 있어서 ㅠㅠ
저) 누구씨 일정 있으시다면 약속은 나중에 잡아도 상관없는데 제가 부담스러우셔서 그러신거면 그냥 말씀해주세요 :)
그녀) 다음주는 진짜 약속이 많아서 어렵구요 ㅠ 나중에 점심 같이 먹어용! 라면 안먹곸ㅋㅋ 같이 먹어요 ㅎㅎ!
-- 여기까지 카톡내용이구요--
제빵학원에서 제빵하는 시간이 중간에 점심시간을 갖는데 그때마다 저는 어르신이랑 점심 먹으러 가고 그녀는 주위 아주머님들이랑
라면먹거든요. 그런데 그녀 카톡 마지막에 나중에 같이 점심 먹자는거는 나중에 학원시간 도중에 같이 먹자는 거잖아요..(라면 얘기가
나왔으니까)
거절하기에는 미안하고 따로 만나기에는 부담스러우니까 학원 점심시간에 같이먹자고 얘기한걸로 해석하고있는데
이게 맞겠죠? ㅠㅠㅠ
그냥 싫고 좋음의 단계가 아닌듯요
천천히 서로를 알아 가보시는거 추천요
그리고 밥먹자고 한게 예의상 한건지 구분이 안가서 어찌 해야할까요
될때까지 도전하고 기다리고 도전하세요
너무 들이대진 마시고
전략을 짜세요!!
자연스럽게 다가서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내마음도 숨기면서
그리고 상대방 한테 까인다고 좌절하지마시고 계속 들이대세욧
언제가는 열리게 대어있서요
열려라 열려라 참께
열려라 열려라 참꼐
보니 원글님한테 맘은 없네요
너무 멀게 생각말고 일단 점심부터 드시죠
물론 후회안하길 기원할게요
단순하게 본능적으로 그러자 점심먹자 했으니 점심을 먹고,
그 분위기에 따라 여자분이 님의 얘기의 호응도 말고 눈빛과 집중도에
얼마나 머물러 있는지를 파악하심이 좋습니다.
몸의 움직임이 보내는 시그널은 속이기 힘듭니다.
분위기가 좋았다고 해도 부담없이 가볍게 던지세요
쨉을 많이 칠수록 카운터 들어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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