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두달째
부모님이 먼저 이사가시고 저는 사정상 일주일전에
집에 들어왔어요
근데 부모님이 먼저 들어가시고
층간소음 때문에 죽겠다고 하시길래
전 에이 뭐 얼마나 그러길래 그러냐~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참고로 저희가족은 살면서 이번일 제외하고 층간소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준적도 없고 피해를 받은적도 없습니다
와 일주일 전부터 돌아 버리는줄 알았네요
쿵쿵? 이딴거 한두번이면 쿨하게 넘깁니다
근데 이 개x끼 들이 음악을하는 새x들 같은데
낮에는 집에 제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밤부터 새벽 2~3시 까지 기타 드럼 연주하면서
고음발사 한다는 겁니다
이런일 처음이라 처음에는 올라가서
정중하게 조용하게 해달라해도 노래 또부르고 또부르고 반복
경비실전화해도 다음날도 반복
결국 경찰서 신고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건또 경찰이 해결이 안된다네요
그래서 인터넷 뒤지고 여기저기 연락해보고 하다가
업체 불러서 데시벨 측정 해서 민사 넘어가서
청구해라 였습니다. (돈주고 하는업체 말하는거임. 그 층간소음 센터말고)
사실 진짜로 할생각이였으나 한번 더 올라가서
최후 통첩 했습니다
밤 9시 반정도 까지 이해하겠다.
낮 40데시벨 밤 30데시벨 이상이면 층간소음이다
신고도하고 해결 의지가 보이지 않으니
내돈주고 업체불러서 소음측정하고
민사로 업체 청구비용이랑 피해보상 요구 하겠다
그리고 피해본 세대가 우리집뿐만 아니더라
동의받고 전부 소음측정해서 민사 가겠다
하고 그냥 내려왔습니다
사과따위 받고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이정도 했는데 안되면 위 대로 진행하려구요
인터넷에 층간소음 우퍼 검색해서 천장에 달고 한 3일 켜놓고 집 비운후 딴데서 자고 오세요.
이런건 소송이나 감정싸움으로 가선 해결이 안됩니다.
너도 한번 똑같이 당해봐라. 하고서 해줘야 깨우치고 이해가 되면서 서로 양보가 가능한겁니다.
윗집 잘거같은 시간에 올라가서 쿵딱쿵딱 하세요
아파트에서 뭘바라냐 건설사를 조지든가
우리집은 조용히 사는데도 저번레 아래집에서 올라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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