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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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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령 2 태워드림 18.09.27 16:30 답글 신고
    남은건 가족뿐입니다. 어머니하고 누이하고 관계만 유지하세요 아버지는 안바뀌십니다 절대로요
    답글 4
  • 레벨 대령 2 흑법사 18.09.27 23:07 답글 신고
    그런 냥반도 팔순 넘어 병들고 볼품 없어지니까 기대옵디다.
    요즘은 내가 싫은소리 막 해도 듣고만 있는데 그게 더 슬프네요.
    10년 전 만해도 삿대질하며 시골 오지마라하면서 문 꽝 닫았는데..
    답글 5
  • 레벨 중령 1 라이노M 18.09.27 23:35 답글 신고
    그..부자지간 이라는거 좋을때나 통하지, 의미없어요. 안맞는 사람은 안맞습니다.

    제 모친과 연 끊은지 20년됐는데요, 편합니다 ㅎ
    만나면 이상하게 싸우는 사이가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가족간 살인들, 그런게 곪고 곪아서 터진거예요.
    답글 0
  • 레벨 원사 1 인생이장난이더냐 18.09.28 12:27 답글 신고
    그래도 아버지를 쉬 잊지 못하겠더이다 밥상 뒤집는건 기본이고 그런 아버지께 대들다 맨발로 쫓겨 나기도 했지만 나이드니 그 어깨가 슬프게 또오르더이다 아버지란...뭔지
  • 레벨 중장 설천설해 18.09.28 12:34 답글 신고
    자식된 도리 다 하신듯합니다..그냥 연끊고 지내세요..그게 님에게는 더 나을듯 합니다...힘내세요
  • 레벨 하사 3 조지룡 18.09.28 12:46 답글 신고
    핏줄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나이들어보면 아실거에요
    백번 사죄하시고 천반 사죄하세요
  • 레벨 원사 3호봉 권장도서목록 18.09.28 12:56 답글 신고
    할말은 아닙니다만, 옹고집엔 더한 똥고집으로...,
  • 레벨 하사 1 캠핑은코레일 18.09.28 12:57 답글 신고
    인연을 어떻게 끊어요.
    글쓴이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은
    아버님에 마음은 다를거라고 봐요.
    평생 내색않하고 사신분들 나이들어 바뀌실까요??
    이시대 아버님들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묵묵히 내색않하시며 사셨는데.
    시간을 좀두고 지내다보면 서로 이해하는 날이 오지않을까요??
  • 레벨 대령 3 에쿠스에서벤츠로 18.09.28 12:58 답글 신고
    속은 상하시겠지만 아버님 난이가 있으시니 조금만 참으세요 ...아버님이 안하무인이라고 나중에 돌아가시고나면 후회가 밀려옵니다....
    글쓴이가 조금만참으세요.........
  • 레벨 병장 찡찡대장파파 18.09.28 12:59 답글 신고
    아버지가 내 남은 삶을 대신 살아 주진 않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사셨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버지 처럼 되지 않으려면 이제 본인의 가족에 충실 하시고 아버지와 다른 가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 레벨 원사 3 힘쌤 18.09.28 13:10 답글 신고
    힘내세요 가족이라는게 시간과 공백이 필요한 시기가 있더군요 고생스러운 시간이 다 지나가고 서로 이해할수있고 반성하고 변화 되어진후 만나야 서로 더 상처를 주고 받지 않는거 같아요 힘든시기 잘 지나가게 너무 그생각에만 빠져있지마시고요 탁털어놓고 기분좋아질일 찾아보세요 부인분과함께요 지금은 떨어져지내시는것이 좋아보입니다~ 힘내세요~
  • 레벨 중령 1 시새발끼야 18.09.28 13:16 답글 신고
    어찌 부모자식간이 그리 쉽게 끊어 질까요 ㅜㅜ

    제가 보기엔 아버님이 아직 사회구성원으로써 얼마든지 본인의 몫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고집 아닌 고집과 자존심을 내세우시는듯 합니다

    저희 아버지를 보자면 불과 3~4년전만해도 집안에서 헛기침만 해도 다들 긴장할정도의 포스가 남달랐던 분이셨지만 지금은 아버지가 젤 무서운 소리가 어머니 한숨 소리라 합니다
    조금더 시간을 갖고 조금 떨어진곳에서 지켜드리세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마시고
  • 레벨 일병 에고야 18.09.28 13:20 답글 신고
    잘하셨습니다.
    부모자식간 뭐 그리 대숩니까.
    가족만 신경쓰세요.
    저런 가부장제에 젖어든 구시대의 사람들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신경쓰면 본인만 피곤해지십니다.
  • 레벨 중령 1 시새발끼야 18.09.28 13:24 답글 신고
    세상 모든 인연중 부모자식간의 연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듯 한데 주변에 관계가 궁금하네요
  • 레벨 원사 3 연지신랑 18.09.28 13:31 답글 신고
    내가볼때 좀 그런데

    아버지가 과거에 어쨋고 지금도 그리사신다 쳐도

    님이 아버지가 있었기에 그리 지금 자식낳고
    할수있는거 아닙니까

    꼰대마인드라 생각하실수있는데

    세상이 변했다고 아버지까지 가르키려하지않으시길 바랍니다

    살아계신것만으로도

    감사하게 그리사시길 바래요

    말로 어찌 감히 형용할수있겠습니까

    자식된 그러나 다 내가 감당해야할 몫

    술한잔 드시면서 푸시길
  • 레벨 소위 1 까를로슝 18.09.28 13:33 답글 신고
    앞으로 연락을 하지말고 남남처럼 지내세요.
    어차피 아버지쪽에서 먼저 아쉬운 일이 있을테니
    그땐 또 상황봐서 적당히 대응하시고요.
    내 식솔들 꾸리기도 벅찬 세상에 어머니, 누이까지 돌본다고 해도 힘듭니다.
    제멋대로 사는 사람은 그냥 내버려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레벨 하사 1 사랑이사랑에게 18.09.28 13:35 답글 신고
    하아 참 힘드셨겠네요... 무슨 서비스업체였길래 그런 사단이 났는지;;;
  • 레벨 상사 2 로또혼자먹기 18.09.28 13:35 답글 신고
    자식 부모 천륜 아닙니다.그냥 서로 인간 관계로 맺어진 관계일 뿐 입니다.
  • 레벨 상사 3 로잉간 18.09.28 13:41 답글 신고
    어머니랑 누이가 걱정되는군요
  • 레벨 중사 3 꿈꾸는순수류 18.09.28 13:47 답글 신고
    끊고 자시고가 어딧습니까?
    그냥 안만나고 안보고살면됩니다
    저역시 어린시절 학대와
    스트레스로 모친과 만나지않습니다
    성인이 된후 내가 컷으니 잘해볼려해도
    고쳐지지가 않는데도 참고 이해할려햇는데

    제 처와딸아이 한테 본인 기분 나쁘다고 쌍욕하는거듣고

    그뒤 쳐다도 안봅니다
  • 레벨 중위 2 즉당히 18.09.28 13:48 답글 신고
    나이들면 남는건 가족뿐입니다... 힘내시고 현명하게 대처해주시길..
  • 레벨 소장 라인하르트폰로엔그람 18.09.28 13:51 답글 신고
    정독했습니다.

    글을 쓰시는 심정이 마음에 와닿네요.

    이래저래 힘드시겠습니다. ㅠㅠ
  • 레벨 하사 3 현소희 18.09.28 13:53 답글 신고
    나하나 호로새끼되면 가족이 편합니다
    우리아버지도 글쓴형 아버지도 안변해요
    그냥 내마누라 애들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레벨 소령 2 자유지대 18.09.28 13:54 답글 신고
    부모 자식은 죽어서나 이별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힘들고 지쳐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됩니다.

    거리를 두고 몇해 지내 보세요..

    가족들에게 더 잘해 주세요..
  • 레벨 원사 1 리무진7868 18.09.28 13:59 답글 신고
    부모도 부모노릇을아니 최소 인간의 도리는 해야 부모입니다
    저는 제가 받지못한 부모의 사랑을 제 자식에게만큼은 꼭 느끼게해주고 싶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저희 부모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자식낳아 키워보면 알것이라고...
    허나 제 자식을 낳고 키워보니 더 이해가 안되더군요
  • 레벨 병장 키티절친가로 18.09.28 14:00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공감되는 사연이 있어 응원 드립니다.
  • 레벨 병장 프로세스 18.09.28 14:23 답글 신고
    인생은 본인것입니다. 주위에 아퍼서 돌보거나 여건이 나라에 도움을 청해야한다면 모를까? 본인인생만 사세요. 아버지도 흥청망청 본인하고싶은대로 했으니 뿌린대로 거두는것이죠.
  • 레벨 이등병 젊은곰티 18.09.28 14:27 답글 신고
    고통스러우실거같습니다. 힘내시고 명절이나 찾아뵐일이 있을때 최소한의 성의만 표하고 나오세요 결국 부모자식간이라는게 마지막에 가서 후회합니다.
  • 레벨 병장 드립킹 18.09.28 14:35 답글 신고
    참 힘드시겠습니다.저도 님과 같은 아버지가 계셨었지요. 그게 말입니다..아버지 돌아가시면 저리 화내시고 말도 안돼는 행동에 아버지라도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이 이야기를 전 옆에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말을했음에도 아버지 살아생전에는 귀에 안들어오더군요. 저 같은 실수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상병 천사냐 18.09.28 14:39 답글 신고
    부모 자식 당신도 부모입니다 안아주세요 나이가들면 얘가 되어간다지요
  • 레벨 중령 2 삶의목적 18.09.28 14:54 답글 신고
    아버지 인생 알아서 사시겠지요.
    님이 왜 빌어요?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
    왜 아버지께 빌빌 거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 레벨 병장 kissisy 18.09.28 14:59 답글 신고
    에휴~ 부자관계 잘 풀리시길 빕니다
  • 레벨 상사 3 베르뫼 18.09.28 15:10 답글 신고
    먼저 저는 50대 후반입니다.
    부모와 자식은 천륜으로 자식이 부모와 인연을 끊고 말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거리를두고 시간을 더 기다리세요 철이아직 덜들은 아버지를 두고있기 때문입니다.
    40년이면 적게 기다린 겁니다 100년도 기다려야 됩니다 돌아가실때까지 기다리세요.
  • 레벨 중사 3 bentino 18.09.28 15:16 답글 신고
    마음 편한데로 하세요.
    돌아가셔도 후회없을 만큼 하시고,
    누구에게 미안해 하지마세요.

    아내분도 글쓴님 맘 편하게 해주고싶어서 보다 할만큼
    하는거에요.

    가족간에 역할 분담이 제재로 되면 금상첨화인데..
    그게 안되니 속상하네요.

    글을 보니 고생하신 어머님께 미안함과 자책이 있으신거 같은데...
    어머님께 잘 하시면 되요.
    연을 끊다 만다가 힘들거같아요.

    어머님 돌아가시면 연끊으실순 있겠지만요.. 어머니가 걸리죠? 그쵸??

    그리고 글쓴님 가정에 전화를 해서 며늘아기에게 화를 내는걸 막아주신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화목하게 웃으며 명절을 맞이할수있는 날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
  • 레벨 소위 2 하차감으로탄다 18.09.28 15:18 답글 신고
    아버지도 첨에 가족 위해 표를 구하신건데... 안타깝습니다. 평생 키운 자식이 둥 돌린다는 건 참 불행한 일이네요. 아무쪼록 원만한 해결하셨으면 좋겠어요
  • 레벨 소장 난닝구입은머스마 18.09.28 15:19 답글 신고
  • 레벨 대위 3 넌내게목욕값을줘써 18.09.28 15:26 답글 신고
    냅두면 연락오실껍니다
    안오면 그런데로 사시구요
    본인이 스트레스안받아야 효도도하고
    자식도 잘키우고 세상살아가는겁니다
  • 레벨 원사 2 유니애비 18.09.28 15:27 답글 신고
    최강꼰대
  • 레벨 상병 느디 18.09.28 15:27 답글 신고
    맘 고생 무지하셨네요
    저랑 비슷한 부분이 겹쳐서 동병상련의 느낌이 교차합니다

    현 시점에서 아버지가 안 고쳐지는 가장 큰 이유는 연금입니다
    한달 300 정도 꼬박꼬박 나오는데
    하느님 위에 건물주 위에 최고봉이 교육연금이라고 생각 드네요

    시간을 두고 힘 빠자지길 기다릴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아버지가 어릴적 삶이라던지 그런 사고관을 가지게 된 원인을 한번쯤 생각 해 보셔야, 앞으로 본인이 살아 갈길이 보일거 같네요

    깊은 어둠을 지나 밝은 빛을 보시길 기원해 봅니다^^~
  • 레벨 소령 3 Mungbean 18.09.28 15:28 답글 신고
    부모 자식간에도 안맞는 사이는 어떻게해도 안맞습니다. 거리두고 지내세요.
  • 레벨 원사 3 내차는고물차 18.09.28 15:36 답글 신고
    아쉬운건 아버님입니다.
    저도 많은나이는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이제는 손벌리시는 입장이라 할말 다하고삽니다.
  • 레벨 중장 아주마니드림 18.09.28 15:37 답글 신고
    햐~~
    뭐라 위로의 말씀드리기도 그렇네요...
    맘고생이 심하실듯...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 레벨 상병 캐산99 18.09.28 15:40 답글 신고
    조금 더 살고 경험한 선배로써 한마디 한다면 아버님은 본인이 깨우치지 않으시면 바뀌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아버님께 드릴 정성 어머님께 드리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머니의 마음에 대한 부담은 어쩔수 없네요~ 본인께도 생각할 시간을 드리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사과는 오히려 득이 되지 않을것 같네요 대신 변화가 있으면 받아주세요 ~
  • 레벨 훈련병 수원백정남 18.09.28 15:46 답글 신고
    끊을수있을때 빨리 끊으세요
    안그럼 그게 기족으로 내딸 아들한태돌아옵니다
    여자 도박 술 이세가지 좋아하면 나만 힘든게아니라 다
    같이 독박입니다
  • 레벨 중위 1 벤틀리내꺼 18.09.28 15:48 답글 신고
    연을 끊는것보단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레벨 대령 2 복스클럽 18.09.28 15:52 답글 신고
    요즘 트랜드는 할 말 다하고 사는겁니다. 무례란 도리를 못한쪽이 범하는 법이죠.

    어른과 아랫사람 구분이 없습니다.

    할 말 다하고 사세요. 병납니다.
  • 레벨 하사 2 판돌2 18.09.28 16:32 답글 신고
    무례란 도리를 못한쪽이 범하는것 이라는 말 정확히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어른들도 똑바로 행동해야지 대우받는 시대가 왔네요

    할 말 다하고 사세요 는 요령이 필요한것이라서.. 반대입니다 이건 적당선 필요한것같아요

    요즘은 너무 할 말 다하는 시대라 부작용이 더 커 보여요.. ^^
  • 레벨 훈련병 무냐 18.09.28 15:54 답글 신고
    아버지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만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에 어느 분이 얘기 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같은 자리가 만들어 질겁니다. 지금은 그간 마음고생 등으로 힘든 삶을 살아오신 어머님에게 무엇보다 잘 하시는게 도리인듯 합니다. 아내분과 누이분에게도 지아비이자 동생으로서 역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 레벨 상병 보험료넘비싸 18.09.28 15:59 답글 신고
    억지 부리는 노인네들한테는 극약 처방도 필요합디다~몇년간 찾지도 마시고~ 맘편히 가족들과 지내세요~ 할만큼 하셨어요.
  • 레벨 병장 하퍼 18.09.28 15:59 답글 신고
    어머니와 누이가 맘에 걸리네요...
  • 레벨 간호사 layla0811 18.09.28 15:59 답글 신고
    아버지에게 성인되고나서도 받은돈이 없다면 연 끊으셔도 될것같아요. 전 얼굴안보고 살고있고 돌아가셔도 안가게될것같아요.어머니한테 저한테 너무하셨고 이젠 어머니 안계시니 볼 이유가없죠.대신 여타저타 말듣는거 싫어서 매달 백만원씩 용돈 보내고는 있지만요.
  • 레벨 이등병 다래호 18.09.28 16:04 답글 신고
    이제는 글쓴이님의 자식과 아내분이 가족입니다. 가족분들 잘 지켜주세요~
  • 레벨 일병 페라리가자 18.09.28 16:14 답글 신고
    이제 30대중후반이지만 세상 살아보면서 느낀점은
    서로 안맞으면 그냥 관계를 멀리하고 자주 안보고 사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 레벨 중장 막시므스 18.09.28 16:17 답글 신고
    안타깝네요
  • 레벨 중위 3 김구라 18.09.28 16:18 답글 신고
    계부 혹은 계모와 이런 연을 끊고 사는건 봣어요 친자식은 본적이 없습니다

    피와 유전자 그걸 속일 수는 없습니다

    시간을 갖고 아버지를 바꾸려 하지 마시고 아버지에게 맞추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 합니다

    어디서부터 단추가 잘 못 끼워졌는지 모르지만 그거 풀고 다시 맞추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고 피로 얽힌인연 끊고 싶어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돌아가시면 진짜 후회합니다 맘 바꾸시고 시간을 좀 갖으세요
  • 레벨 상사 3 개떵파뤼 18.09.28 16:51 답글 신고
    피는 안진합니다. 저는 연끊고 삽니다.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 부모지. 인간아닌건 부모 아닙니다
  • 레벨 훈련병 다다씨 18.09.28 16:22 답글 신고
    힘내세요.. 사람은 나이만 든다고 바뀌는게 절대 아니더군요..
  • 레벨 하사 2 일체유심조르바 18.09.28 16:24 답글 신고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더 연세가 드시고 몸이 약해지시면 님께 의지하게 됩니다. 물론 본성이 바뀌지는 않더라도 지금 보다는 훨씬 나아지실겁니다. 지금은 적당한 선을 두고 관계를 이어두세요. 시간이 지나고나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레벨 대장 롤링스 18.09.28 16:28 답글 신고
    ㅋ 화가나네요 저로선 이해 불가;;;
  • 레벨 중위 1 EL300 18.09.28 16:39 답글 신고
    씁쓸하네요.. 본인이 바뀌고자 하지 않는데 주위에서 바꾸려고해봐야 70 평생을 그리 살아오신 그 옹고집을 꺾을 방도가 없지요.

    지치신 것 같아보여서 너무 안쓰럽습니다. 억지로 이해하려 하지도 마시고 억지로 찾아가지도 마십시오. 살아가면서 마음이 동할때 그때 한 번 이 결단에 대해 생각이나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 레벨 대위 2 피가나쫀다 18.09.28 16:39 답글 신고
    님 이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진짜 왜 나이를 먹울수록 사람이 유순해지지않고 개 꼰데식 부정적으로 변하는지 참 아이러니하네요..저는 그렇게 눍을바에는 일찍 저세상가라고 말해주고싶네요 모든 노인들 마찬가집니다
  • 레벨 소령 2 다꼼짝마라 18.09.28 16:41 답글 신고
    저도 이번 추석에 아버지랑 한바탕하고 집에 왔는데 저보다 더한 분이 계시네요 힘내십시다ㅠ
  • 레벨 중위 3 오늘만나대볼께용 18.09.28 16:42 답글 신고
    맘이 짠하네요~
    그래도 천륜입니다
    부모 자식의 인연은 끊는다고 끊겨 지는 인연이 아닙니다
    아버지를 어찌할 수 없으니 시간을 좀 더 두고 보면 해결이 될 겁니다
    지금은 그냥 지내세요
    지금상황에서 뭔가를 하려고 하면 일이 더 커지니 그냥 두고 지켜만 보세요
    4~5년후가지나면 답이 나올겁니다
  • 레벨 훈련병 yg9055 18.09.28 16:45 답글 신고
    남일같지 않아 댓글 답니다
    세상 어느 부모자식 간에 사이좋아서
    나쁠 것이야 있겠냐많은....
    꼭 그렇지 많은 않더군요
    내가 맞고 당신이 틀리다, 혹은 당신이 맞고 내가 틀리다가 아닌 서로 다른거라 생각하면 좀 마음이 편해 집니다
    물과 기름이 섞일수 없듯이 각자의 삶을 사심이... 원망하고 미워해봤자 좋은것도 없고 다른 가족과 더 정을 나누심이 좋을듯 합니다
  • 레벨 중장 프리스타일찬 18.09.28 16:49 답글 신고
    많은분들이 조언들 주셨네여..
    시간이 답인것을..
    단,
    그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마시고..
    내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어머니와 누이에게 쓰세요..
    언젠가는..
    아버지때문에..
    눈물 흘릴날이 한번은 올겁니다..
    그때 아내와 자식들,어머니와 누이에게...
    기대어 울수있게..
  • 레벨 상사 3 개떵파뤼 18.09.28 16:54 답글 신고
    아버지는 늦었습니다. 아내 자식 어머니 형제들한테 잘하세요
  • 레벨 상병 khoon9 18.09.28 16:59 답글 신고
    많이 힘드시죠? 저도 본가와 절연한지 10년이 넘었네요. 친동생과만 연락중입니다. 저는 처음엔 굉장히 불편하고 죄스럽고 잘못했다 후회아닌 후회를 하며 안정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한 1년정도 고생아닌 고생후 마음의 안정을 찾은 이유는 제 부모도 저의 가족이고 중요하지만, 저를 믿고 결혼하고 저의 자식들을 낳아준 와이프 나를 부모로 만들어준 아이 둘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정리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도 중요했지만, 나의 아이들을 낳아주고 부모로 만들어준 아내 그리고 아이들이 더 중요했습니다. 아내가 편안해하는 모습이 저한테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했습니다. 주먹님도 현재 한 가정의 가장이십니다. 그 가정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꾸려나가셔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 어떤말도 도움이 되지 않으실 것 압니다. 본인의 판단을 믿으시고 뒤돌아보지 마십시요. 주먹님과 저는 가정의 마차를 끌고있는 경주마입니다. 힘내십시요.
  • 레벨 중사 1 비노바바베 18.09.28 17:01 답글 신고
    늙은이들은 않바뀐다 그냥 모른척하고 연락하지 마세요
  • 레벨 소장 뻬라십팔년식 18.09.28 17:03 답글 신고
    미워하지마세요 자식은 부모의 미워하는 모습을 닮는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제친동생이 돌아가신 아버지 술버릇을 닮아가더라구요 그렇게 미워하는놈이 그건 닮더군요 미워하지마세요
  • 레벨 원수 XLR8 18.09.28 17:16 답글 신고
    가정사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바깥에서 가정사를 털어놓으면 야 그래도 아버진데 이래라 저래라 많이들 했었고 초기에는 저 역시 공감하고 실행에도 옮겨봤으나 가정사는 각자의 사정이 다 있는 법이고 남은 옳은 선택을 내려주지도 수 틀렸을 때 책임져주지도 않습니다.

    그냥 내가 아는 그 방법대로 하십시오. 가장 잘 알고 계신겁니다. 남 말 절대로 듣지 마세요.
  • 레벨 대령 1 뽀삐주인 18.09.28 19:25 답글 신고
    아버님께서 돌봐드릴만큼 힘드신 것이 아니라면 그냥 보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바뀌질 않거든요.
    그리고 가면 갈수록 더 하실 겁니다.
    그게 아버님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 레벨 이등병 스노이 18.09.28 19:49 답글 신고
    첨 댓글 적어요
    그동안 고생많으셨네요
    가족이란게 참 그렇죠 그래도 할말은 해야 오래볼 수 있는거같아요 힘내시구요
  • 레벨 중령 1 328MT 18.09.28 19:50 답글 신고
    유산 받으실거면 싹싹 비시고 아니면 말고

    결국 싹싹 비실듯
  • 레벨 소위 1 브라더붕가붕가 18.09.28 21:02 답글 신고
    가족... 한지붕 아래서 같이 자고 일어나고 밥먹는 딱 님 아내와 아이들만 생각하세요 우선순위는 님 가족 그다음은 굳이 노력하지 않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경험에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 레벨 중장 와난천재인가봐 18.09.28 21:20 답글 신고
    교사 출신 어르신들 중 세상물정 모르고 본인이 가장 잘나신줄 알고 늘 타인을 가르치려하는 분들 많습니다. 지식은 있으나 지혜가 부족한 분들.. 힘드시겠지만 당분간 아내와 아이들에게 집중하시면 머지않아 아버님이 먼저 연락올겁니다.
  • 레벨 이등병 이미83 18.09.28 21:56 답글 신고
    2000자를 가득 채워 넋두리 같은 위로 글을 쓰다가 이게 또 무슨 의미인가 싶어 결국 다 지우게 되네요.
    저는 조울이 조금 심한편이였는데 4년정도 하루에 5시간 자고 나머지 시간은 일만하며 투잡하다 보니 우울할 사이가 없어져 좋았는데 아버지한테서 일년에 두어번 도움 필요하다고 연락이 오면 그게 또 마음이 그렇게 착잡해지더이다...
    그래서 현재는 제가 살고자 연락을 끊었습니다.
    연락은 거의 언니를 통해서만 하고 있는데 가급적이면 어떤 소식도 전달하지 말라, 나중에는 언니 연락도 받지 않을거다 으름장을 놓았고요...
    엄마는 제 명의로 대출을 받아 투기를 하였는데 변제의사가 없어 2년정도 투잡하면서 제가 갚고 현재는 조금씩 수거중입니다...제가 졸도 할 정도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투잡할때도 해외 여행 가셨고요...
    우리집에선 사고치지 않는 사람 나밖에 없다라고 대놓고 말해도 아무도 반박 못할정도에요...
    그래도 그냥 삽니다 오늘도...
    1년 전에 6개월 만나고 6개월은 먼 북극에 가서 일하고 온, 처음 만날적에 5살 차이난다고 속였으나 알고보니 띠동갑이었던 나이 많은 남자친구가 귀국한지 5일짼데 술먹고 연락이 두절되어 오늘은 저도 잠수타고 이 인간과 헤어져야지 고민하다가 마음풀러 눈팅하러 들어온 이 곳에 글 남겨봅니다.

    부모님도 자식키우는 게 처음이라 남들 처럼 100% 완벽하게 나를 키워줄 수 없었을 거야 라고 수백번 수천번 양해해도
    안되는 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지웁니다.......
  • 레벨 하사 1 발바닥땀 18.09.28 22:00 답글 신고
    슬프다... 그런데 예전 분들 중에 가족보다 못한 분들이 있더라고요. 차마 남이면 못할 짓을 가족이라는 핑계로 막 하는 분들요..... 저도 많이 당했었는데..
  • 레벨 원사 2 측각수 18.09.28 22:48 답글 신고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근1년을 연락 안했네요 꼬인 매듭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합니다
  • 레벨 중사 1 무적연두 18.09.30 01:28 답글 신고
    힘드시겠지만.. 약하고 져주는 모습 보이면 더 심하게 행동 하십니다. 그냥 거리 두시고 신경 끄고 사는게 서로를 위해 편하고 좋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면 .. 마지못하는 시늉하면서 연락을 받으실거에요.. 가족들을 위해서 마음 다 잡으시길 ㅠㅠ
  • 레벨 원사 3 motley 18.09.30 07:19 답글 신고
    이런사례 많습니다. 그냥 냅두시길. 내 가족. 내 생활도 힘들테니 우선 거기 집중이 시급하겠죠. 시간이 약. 단, 저렇게 거리두고 지내다 노인네들 아프고 심지어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겠죠. 그럼 좀 많이 맘 아프고 후회도 되고 하는 주변 사례도 봤습니다. 부모도 아무런 도움이 되긴 커녕 오히려 해가 된다 판단들면 거리두는게 답임다. 이제 내가 가장이니 본인이 판단하시는대로 잘 하심 됩니다.
    이렇게 속썩는 경우가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 모두 다 있네요. 사는게 그래서 힘드네요.
    속상하나 어쩔수 없으니.
    시간+거리
  • 레벨 일병 싸나스 18.09.30 13:12 답글 신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같은 내용이 많을테지만... 저두...
    자식들이 두 명 있다고 하셨죠?? 그 자식들한테는 본인이 아버지 입니다..
    본인이 아버지 한테 하는거 나중에 자식들이 본인한테 그대로 하는 경우가 많죠...
    바라고 하시지는 마시고.. 자식들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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