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중에 독일에있었던일임
베를린에서 프라하로 넘어갈려고 버스를 타고 가는중이었음
드레스덴역에서 버스가 출발을 못하고 있음 소란스러워서 밖을 보니
버스 직원과 동양인 아줌마가 이야기하는중
목소리가 커지자 알게되는 아줌마의 국적
"아씨 나이거 타야된다고!!!"
근데 직원이 알아들을리가 있나....ㅋㅋㅋㅋㅋ
직원은 버스에 탈자리가 없다고 하는거 봐선 예약도 안하고 어거지로
탈려고 하는거였음...
아줌마가 짧은 영어로 둘러둘러 말하다가
결국엔 큰소리로 한마디함
위 스탠딩 고!!(친구인지 딸인지 모르겠지만 뚱뚱한 일행이 있었음)
한참 멍해졌음...뭔 개소린가하고
아 ㅋㅋㅋ ㅋㅋㅋㅋ
서서 가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직원이 포기함 씩씩거리면서 아줌마가 버스를 타는데
한국사람들은 쪽팔려서 고개를 푹숙이고...
여튼 좀 그러지 맙시다.
그나저나 옆자리 일본여자 이뻣는데... 나라에 사는 사요코짱
그리고 나가서 이런짓좀 하지 맙시다....
수백년된 천문시계탑 내부에서 찍은겁니다
왜 내이름이 저기에 있냐.
아 cb 아침부터 기분 뭣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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