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좋아해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먼저 이곳 교사블 성격과 맞지 않는것도 잘 알지만 이곳을 가장 많이 들어오는곳이기도 하고
고수님들도 많은것 같아 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젊은 나이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니 본의 아니게 아이들과 격리 생활을 해야하네요 -_-;
그래서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혼자 여행중이며.. 전라도 쪽을 와본적이 거의 없기에 운전대를 이쪽으로..
출발일 : 2012 . 11. 22
출발지 : 대전 >> 전주 한옥마을 >> 변산반도
현위치 : 변산반도(2012. 11. 22. 10:41)
일 정 : 3박 4일정도
이동수단 : 자가용
아무 계획없이 여행중이긴 한데 ............ 정말 아무계획이 없이 다닐려고 하니 너무 막막하네요
대략적인건 .... 목포 >> 해남 땅끝마을 >> 통영 >> 거제도
이런식으로 다닐려고 했는데.... 제가 코스를 잘 잡고 있는것인지... 더 좋은 코스가 있는지....
더 좋은 코스가 있다면 귀찮으시더라도 조금만 자세히 적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보성 녹차밭 입장료 비싼곳으로 순창 mbc 근처에서 소고기 육회묵고
하동 에서 남해군 해안도로 삼천포 통영 거제 부산 울산 포항 경주 김천
직지사 영동 넘어서 대전
국도 넘어오다 하동읍에 낮에는 돈까스 팔고 한우만 판다는 그집도 육회 맛있어요 하동읍에 딸랑 그집 하나 버글버글함 문 안닫았으면
영암F1경기장도 가볼만합니다.
전남 강진에 다산초당 정약용 유적지도 좋구요, 여수 오동도 추천합니다.
첫날 전주 한옥마을 변산반도해안가 둘째날 목포 유달산 갓바위 세째날 통영 미륵산 케블 달아공원 네째날 거제 외도 포로 수용소 정도 추천합니다.
경치 좋습니다.
대흥사 두륜카 땅끝 모노레일 토말탑 우항리 공룡화석지 우수영 울둘목 등등이있습니다 ㅎ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셤 고창이지요..
고창은 선운사가 유명하지만 지금 시점이 좀 그렇네요..
고창에 문수사라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한적하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단풍으로 천연기념물인 곳입니다.
아래 영광으로 더 내려오시면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와 일몰이 좋구요..
부분의 법성포에서 굴비정식도 좋습니다.
장성의 축령산 편백나무 힐링숲도 좋구요.
불갑사와 함평의 한우가 유명하지요.
함평은 한때 호남에서 가장 큰 우시장이 있었던 곳입니다.
해남은 두륜사 대흥사, 땅끝마을, 달마산 미황사, 그리고 우항리 공룡박물관도 볼만합니다.
울뚤목과 우수영관광지도 유명하지요..
여기서 진도대교를 건너면 진도여행1번지인 운림산방, 남도석성, 용장산성, 고려궁지, 세방낙조등이 유명하구요..
진도는 진도읍 이외에는 식당 찾기도 힘드니 읍에서 충분히 식사를 하시거나 식량을 준비해서 움직이면 좋습니다.
해남서 여수쪽으로 옆 남도답사 일번지라는 강진.
무위사와 백련사, 다산초당, 영랑생가, 청자도요지등이 유명합니다.
토요시장 가볼만 하구요. 음식으로는 장흥삼합이 유명하지요.
단 한우때문에 가격적 부담이 있을듯..장흥의 한우도 유명합니다.
장흥은 천관산과 편백나무숲이 요즘 한참 뜨고 있습니다.
동쪽으로 더가면 보성..
대한다원과 봇재단원, 그리고 율포해수욕장의 해수찜질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고흥에 가면 한센환자들의 애환이 서린 아름다운 소록도, 거금도 그리고 우리나라 롯켓발사의 매카인 나로도, 팔영산휴양림과 팔영산 편백나무숲,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금탑사 비자나무숲이 아주 좋습니다.
음식은 벌교의 꼬막정식..주의할것은 1박2일 촬영지에는 가지 마시길...ㅡ,.ㅡ
순천지나면 여수입니다.
여수 오동도와 엑스포공원, 돌산도와 향일암 추천해드립니다.
여수 지나면 광양인데 광양은 백운산 휴양림 빼고는 이밤때는 갈만한 곳이 기억나지가 않습니다. 옥룡사지가 있습니다만 아직 동백이 필때는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여기 지나면 경남 남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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