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8월에
현역으로 군입대
논산훈련소 6주훈련
첫날 입소대대에 들어가니
보급품 받고 포크 숟가락(포크와 수저 일체형)
받고 닦지도 못하는 포크 숟가락
매끼마다 입으로 핥아서 쓰고
첫날 저녁 기간병이
제 얼굴에 전투화 몇켤래를
집어던지며 닦아와! 십알롬아!!
그때부터 시작해서 3일후에는
훈련소에 들어가니
민무늬 침투복에
훈련병 훈련주차 표시와 훈련병 번호
오바로크를 실과 바늘로
오바로크 치는데 5분..
허겁지겁 막 꿰메다가
바늘에 손 찔리고
갑자기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
대가리 박어!!
요즘 군대가 군대인가요?
물론 힘들겠지요...
그래도 군대인데...
그리고 저보다 한참 빠른 군번분들도 계시겠지만..
가끔 TV에 비춰지는 모습 보니까
진짜 할만하겠더만...
딱 2년이고..
휴가도 2개월에 한번은
의무적으로 다녀와야 한다면서요?
상병도 6호봉까지만 있고...
원래 상병이 8호봉까지 하려면 시간이 긴데..
아무튼 모..군입대, 애인과의 작별
이런 모습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치않은 대한민국 남성들의 모습인것 같네요...
끝
이스라엘 북한
넘사벽의 상병8호봉 ㅋㅋㅋ
*_*
님말씀하시는거보니 신기하군요 ㅋ
지금이야 예비군도 다끝났지만...
논산에서 신교대 나온사람이 이런소리 하니깐...좀 그러네요..
군에 빨리간 제 친구들 98년 군번애들은 96군번이 왕고 하고 있었지요 *_*
아직도 외움.
우리때 6-7-8-5 였었나요? 잘 기억이 안나네요.
5-6-7-8 이었던거 같은데요...
난 군번 꼬여서 병장 달고 위로 고참이 한20명인가 있었음
병장 4호봉때 유격가서 열외 한번 못해보고 목 터저라 소리질리고 그랬는데...
조금 풀린 군번이라. 자대배치후 102명 통합 막사에 병장만 60명가까이 그 분들 다 제대하고 일병 말호봉 중대 쓰리고되서 분교대 갔다오고 분대장 6개월달고 잘놀다 제대했는데.
내밑으로 집합
'군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이글 제가 쓴글입니다 *_*
27연대는 신막사였는데 *_*
2002년 월드컵은 나와서 봤다는....98월드컵은 ㅅㅂ...매번 근무섰다는ㄴ......ㅁ
3개월 단축 복무할수 있었죠. 제가 85학번 인데요. 등교 거부할때라 30개월 만땅 , 쳐죽일 전두환, 노태우
저또한 논산 26연대인가... 가물 가물 제3야수교(가평)에서 운전병 교육(우수)받았지용.
군번 94-7602****
99-76063020 잘못보신것 같아요 *_*;;;
저는 99년 7월 15일 논산 27연대 6중대 6소대 ㅋㅋ
그냥 그랬다고요.. 흠...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30개월 근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