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문재인과 민주당은 동일체인가? 이 질문은 당이 우선이냐 인물이 우선이냐의 선택이다.

민주당과 정의당(이전에는 민주노동당) 등과 범야권 후보 단일화는 늘상 있어왔던 일이고

노회찬으로 후보단일화 한 것은 범야권 후보 중 당선경쟁력이 가장 우위에 있는 후보로 단일화 한것이다.

그리고 단일화 한 후보는 범야권에서 공동으로 선거운동을 했었다.

심상정은 유시민과 후보단일화를 했다. 

당시 유시민은 국민참여당이라서 문재인과 다른 케이스라면 할말 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은 누구를 지지하던 그냥 종파주의자일뿐이니까

이재명성남시장도 김미희와 단일화 했다.

혹시라도 소수당이 뭘.. 이런 식이라면 역시 할말 없다. 인지부조화일뿐...

동일한 조건으로 노회찬은 당시 가장 당선이 유력한 후보였다.

늘 이런식이다. 30년동안 이래왔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politic&No=254327

정의당 탈당? 

자기당의 대선후보가 경쟁당의 유력 대선후보와 거칠게 논쟁했다고 

자기 소속당을 탈당하는 사람들이다. 이게 무슨 의미이겠는가?

늘 극단적 노빠로 대변되었던 종파주의자들은 그렇게 행동해왔다.

자신의 선택이 최선이며, 타인의 선택은 오류이고

자신에게(정말 자신인지 자신과 동일시하는 정치적 추상체인지) 유리한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반대 역시도 선택적으로 취사선택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실패를 언제든지 남탓으로 돌리는데 주저함도 없다.

뭐 이런 얘기를 마음편히 하는 것은

어차피 별일 없으면 문재인이 당선될것 같아서이다.

그런데 이왕 당선될려면 압도적으로 당선되어야 한단다.

그래야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국정에 임할 수 있단다.

"그래서 뭐가 바뀌는데?"

2002년에도 그랬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politic&No=254327

어차피 문재인이 당선될 확률이 제일 높다.

문재인도 그래서 토론현장에서 가능한 여유로운 장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 추종자들은 왜이리 종파스러운지... 하기사 30년동안 그래왔는데 뭐...

정의당같은 존재는 그들에게 그냥 자신이 "진보"인양 행세하는데 도움이 되는 

악세사리이자, 팻에 불과하지 거기서 더 나아가면 바로 이렇게 돌변한다.

구역질난다. 

이런 종파주의자들에게 노무현이나 문재인은 확실히 과분한 사람이다.

뭐 아무튼 이번 선거에서는 문재인이 될 것같으니까

나도 큰 부담없이 솔직한 얘기를 해본다.

확실히 인정한다. 

홍준표보다 문재인이 훨씬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