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5년차 디젤 SUV 타고 있었습니다
아직 13만Km 밖에 안 됐고 멀쩡한데.... 노후 디젤차 단속한단 소리에 새차 구입 알아봤습니다
일단 조기폐차 신청하고 QM6 lpe가 가성비 좋다고 해서 갔더니 딜러가 조기폐차 안되면 수출도 알아봐주겠다고 해서 1월 말경에 계약하니 2월 초에 차 나온다고 했어요
2월 되니 바로 연락와서 차 나왔다고 해서 잔금까지 치루고요
새차 나왔단 연락에 부푼 마음으로 등록하고 보험 가입하려니 딜러가 뜻밖에 말을 하네요
[조기폐차 신차 보조금 받으려면 결과 나올 때까지 등록 하면 안된다]
즉 지금 등록하면 조기폐차 되도 신차 보조금 30%는 못 받는단 말이네요
이거 진짜 곤란해졌습니다
조기폐차 될지 안 될진 몰라도 30%면 큰 돈인데...
그렇다고 멀쩡한 차 1달 가까이 대리점 지하에 박아둘 수도 없고...
어쩔수없이 첨에 말한 수출이라도 알아봐 달라니 그것도 이제와서 연식이 오래되서 안된다고 하고요
당장 결론은
1. 조기폐차 기다리며 신차 대리점 지하에 1달 존버 ㅠㅠ
2. 보조금 30% 날리고 신차 등록 ㅠㅠ
양자택일 밖엔...
아직 차도 본적도 없는데 기분이 많이 우울하네요
이럴 땐 어떻개 해야 하나요?
미리 이런저런 유의사항 전달안해줬나보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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