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스포티지 디자인의 모태가된 KUE 컨셉 (2007)
슈라이어가 이끄는 기아차 디자인팀은 3년여 전부터 기아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200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 KUE컨셉은 스포티지 디자인의 방향을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기아차 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와 협업해 디자인이 진행됐습니다.
여기엔 피터 슈라이어를 중심으로 5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습니다.
스케치, 모델링을 거쳐 3가지의 모델이 걸러졌고 최종 디자인을 선정하기까지 3~4개월이 소요됐습니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기아차 디자이너들은 SUV룩의 패러다임을 한단계 뛰어넘고자 했습니다.
동시에 기아만의 디자인언어를 스포티지에 담고자 했습니다.
비스듬하게 기운 A필러는 낮은 루프라인과 만나고 윈드실드 윗부분은 기아차 그릴의 모습을 이어갑니다.
이러한 모습은 2007년 KEE컨셉부터 이어진 것입니다.
스포티지는 높은 숄더라인과 좁은 그린하우스를 가지고있습니다.
슈라이어는 이렇듯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 마치 랠리카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게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조작성을 최대화하고 둘러싸인듯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수평으로 길게 뻗은 인테리어 패널은 실내를 넓어보이게 하고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또한 높은 콘솔박스와 높은 도어라인은 SUV보단 스포츠 쿠페에 탔다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높은 숄더라인과 좁은 그린하우스를 가진 스포티지의 익스테리어는 이런 느낌을 더욱 살립니다.
인터뷰 참여 디자이너
Peter Schreyer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
Massimo Frascella 기아차 익스테리어 디자인팀 총괄 디자이너
Gregory Guillaume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
Ralph Kluge 기아차 인테리어 디자인팀 총괄 디자이너
KUE : 뒷바퀴 굴림에 V8 4.6L 타우 엔진에 6단 자동 ㅎㄷㄷ...
스포티지 R : 앞바퀴 굴림에 2.0L 디젤 R 엔진 6단 자동...
다른건 몰라도 디자인하나만큼은 국내에서 승용차포함
따라올차 없다고봄.....헌데 좀작아서리 짐좀싣고 놀러갈려니
좀고민되네 쏘알크기면 딱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