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렌차이즈 설렁탕 입니다
식사를 하고 3개를 포장해서 왔고
그중 두개는 먹었고 한개는 냉장고에서 7일만에
꺼냈는데 무슨 닭가슴살 같은게 나왔어요
흰색이고 정말 딱 닭가슴살 모습 같기도하고 그대로에요
일부 손으로 비벼보니 미끈거리고 설렁탕 향이나며
맛 역시 설렁탕 맛이 납니다
이게 우지일까요?
우지가 이런 모양인가요?
그간 가족들 모두가 참 맛있다며 자주 찾던곳이라
더더욱 이것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가열하니 없이지며 기름이 뜨더군요
우지가 응고되면 이렇게 되는건가요?
그게 해결이 않되네요
어차피 체인점 육수 프림아니면 통조림 아니겠심니꺼
젤라틴이던가? 암튼....
끓이면 괜찮아요....
식으면서 당연히 굳죠
열가하면 없어지고..
집에서 사골고아도 똑같이 생기죠
그게 젓가락으로 떠지느냐 제 기억으로는 그런 기억이 없다보니 그게 해결아 않되서요
괜한 고민을 했습니다^^
설렁탕 곰탕 냉장고 들어가면 당연히 생기는겁니다
젓가락으로 떠지는게 맞다면 우지인가보네요
괜한 걱정을 한거군요^^
제가 보기엔 우지가 맞고요 걷어내면 맛이 없어지니 가열해서 녹여드세요
그간 맛있게 먹으며 이용했던 곳인데 속았나하고 걱정했거든요^^
같이 끓여서 녹이세요
다행입니다^^
어릴때 식육식당 했습니다.
삼겹살, 소고기 구워 먹을때 예전에는 네모불판에 호일 깔고 구워 먹었는데요.
기름구멍에 종이컵 또는 기름받이컵 받쳐 놓으면 기름 모이는데요.
저게 처음에는 따뜻하니까 물처럼 보이지만 식은 후 굳으면 하얗게 뭉칩니다. 상온에서는 젓가락으로 잡기 힘들구요. 냉장고에 있던 놈이면 젓가락으로 잡힙니다.
예로 소고기 장조림에서 볼 수 있죠
갈비탕이나 맑게 끓여먹지 설렁탕이 맑은 국물로 먹는게 아니짆아요
팔팔 끓여 드세요~~~
그 회사 7천원짜리 기본 설렁탕엔 땅콩버터와 프림이 들어가는 등 조미가 되어 나옵니다. 소기름이랑 함께 굳은 걸 거예요.
8천원짜리 순사골설렁탕은 100%설렁탕~
집에서 만들면 전부 응고 되는데 위에만 살짝 되어 있네 ㅠㅠ
그래서 내가 설렁탕 만큼은 안사먹을라고요 ㅠㅠ
집에서 먹는게 짱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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