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코골이 관련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코골이는 사실 코에서나는게 아니라 '기도'가 떨리면서

울리는 소리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에 따라 기도가 좁아지면서 그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억지로 통과할때 

나는 소리인것이지요. 

저는 술을 마시면 더 심해져서 와이프님께서 

술먹었다고 잔소리하고 코까지 더 곤다고 잔소리를 2연타로 때립니다.

코고는게 내가 골고싶어서 그런것도 아니지만 저도 경험상 누가 옆에서 코골면 어떤기분인지 알기 때문에

고치고 싶긴하지만 수면클리닉 가격알아보고 바로 포기합니다 ㅋㅋ

그래서 알아본게 코골이 관련 용품들입니다. 

정리하면 크게 3가지 제품

1. 코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2. 코위에 붙이는 밴드

3. 비강확장기

1번의 스프레이는 코안에 칙칙 뿌리는건데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콧속이 맵고 효과를 저는 못봤습니다. 

2번 코골이 밴드

코골이밴드는 코위에 밴드를 붙여 비강을 확장하는 원리

장점 : 유분제거하고 재대로 붙이면 코골이 효과는 있는것 같아요.

단점 : 

코의 유분을 확실히 제거해야 계속 붙어있습니다.

일회용이라 계산해보면 1년에 약 20만원돈이라 부담스럽습니다.

3번 비강확장기

2번과 마찬가지로 비강을 확장하는 원리

장점 : 

물리적으로 콧속에서 비강을 확장하기 때문에 효과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단점 : 잘때 잘 빠지고 이물감이 심합니다. 코속에 큰 코딱지

여러가지 써봤는데 물렁물렁한 제품들은 콧속에 넣었을때 

불편함은 덜하지만 결국 비강확장이 덜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4개들어있는거 해외직구한것도 있는데 끼워보고 서랍에 바로 들어간것도 있습니다.

여튼 여러개 써봤을때 두개 제품만 효과가 있었습니다. 

두 제품의 제조사는 같고 이제품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때마다 구매하고있습니다.

이 두 제품은 콧속에 끼워보면 숨이 확실히 많이 들어옵니다. 

물리적으로 콧속의 비강을 확장시키니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지요

와이프 말로는 코는 고는데

횟수와 길이가 줄었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상쾌하고 이런건 없습니다.

끼고 자는게 불편하더래도 일단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ㅎ

정리 :

코골이 관련 제품 중 비강확장기를 가장 추천합니다.

비강확장기도 여러개 써본 결과 걔중에서 추천하는게 있지만 너무 광고 같아서 디테일하게 적지 않겠습니다.

주관적으로 코골이관련용품들을 많이 사용해본 결과 드라마틱한 효과는 볼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효과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각방정도는 면할 수 있다 정도 되겠습니다. (사실 각방을 쓰고싶은건 함정)

나름 시간내서 써봤는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진급하고싶습니다ㅎㅎ 

다음에 시간이 난다면 

가정집 조명고르는법 기깔나게 한번 써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