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곧 출시 예정인 프렘바디 SUV 브롱코
위 짤이 공개되기 전 위장막 두른 짤을 참고해서 갤로퍼의 신 모델을 디자인해봤습니다. 제목 그대로 짝퉁 수준으로 배꼈고요
전에 작업했던건 기존 갤로퍼 디자인을 차용한지라 미쓰비시의 흔적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 다른 디자인을 해볼까 생각하던 중 눈에 들어온게 브롱코였습니다
헤드램프와 그릴은 원형 램프와 일직선형을 유지하되,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맨 오른쪽의 경우 방향지시등 두 줄은 최근 제네시스를 참고하였습니다.
앞범퍼는 베뉴의 턱수염을 상하반전시킨 형태입니다
사이드미러는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하되, 끊어진 C자형태는 리피터가 아닌 크롬 장식입니다.
전면 휀더는 에어브리더를 뚫고, 갤로퍼를 상징하는 'G'자형 장식을 넣었고, 이것을 방향지시등으로 할까 싶기도 합니다.
3열창의 아가미는 갤로퍼를 계승하기도 했지만, 싼타페 중국판인 '셩다'를 참조하기도 했습니다.
후면은 미완성이지만, 아래쪽이 이어진 'ㄷ'자형 테일램프로 하되, 스페어타이어를 붙일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
안전기준을 맞추고 특수한 파워트레인(고배기량, 하이브리드 등)의 탑재를 대비해서 보닛을 늘렸고, 고속주행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도모하고 험로주행시 궁둥이 걸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륜을 뒤쪽으로 더 밀었습니다.
기존과 비슷한 점이라면 3열 7인승 시트 배열을 고려했고, 31인치 타이어 정도는 부가적인 작업 없이 장착이 가능하게끔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은 갤로퍼 후속이 나온다는 떡밥도 없고, 설령 나오더라도 이런 짝퉁 디자인이 아니라 싼타페나 팰리세이드에 지상고 높인 듯한 모양으로 나오겠지만요ㅎㅎ
물론 현대차가 자금력도 있고 요즘들어 돈 안되는 차도 계속 만들어내는거 보면 쌍용 보다는 출시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지만요ㅎㅎ
나중에 재미있는 포트폴리오가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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