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서 거주하는 40세 남입니다
2002년도에 저도 택시 운전중 무단횡단 인사사고가 났음니다
무단 횡단 하시던분이 술 드시고 새벽 5시경에 ..
전 교대자 집에 바래다주고 업무중에 사고난거구요
편도 3차로 도로였구요 다행히 유턴 하느느지점이근처라
유턴 대기하시던 분들이 제 사고 목격을 하셔서 목격자 증언 서 주셧구요
근데 참아이러니한게..
출근하기전날 꿈을 꾸었음니다
첫 아이가 바다에서 놀다가 물에빠져 죽는 꿈이었어요
잠을 깨서도 눈이 젖어 있을 정도로 자면서도 엄청 울었더라구요
기분이 영찜찜해서 일 안나가려고 했지만 한가정의가장이라 그럴수도 업는 상황이었음니다
사고나기전 목격자분들이 경찰서서 증언해주시길..
저거 사고 날거 같은데..비틀거리면서 오는차들 이리저리 잘 피하면서 중앙선까지가는게..
그런데 제 차와 사고가난것입니다.
이상한게..사고 나기전 상황은 앞차분도 그분을 보시고 피했는데..저만 그분을 못 본것입니다
악..비명소리듣고 아 사고 났구나 하고 바로 차새우고 보니 ..ㅡㅡ
사고자 병원 후송후 경찰서 가서 말 들어보니
인사사고 날려면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시면서 한마디 덧 붙이시던데....인사사고나면 거이 타이어 스키드자국이 잘 안남는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순간은 모르고 사고난후 차를새우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하나님도 부처님도..무속인도 그어느종교도 믿지 안음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보배에 동영상올라오면 그하나만 보시고
무단횡당하는놈들 나쁘다..
운전자 전방주시태만으로 나쁘다..
저런걸 왜 못 피하냐..등등 말들이 만으신데
운전 경험 만으신분들 말 들어보면 사고나려면 그순간 않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첨엔 무신 개소리 하고 웃어넘겼는데..
정작 제가 이런일 당해보니 황당하더라구요
보배드림 보면서 많은걸 배우고 느끼지만..
댓글 다시는분들 중엔 종종 눈을 찌푸리시게 만드시는 분들도 게시더라구요
사고라는건 누구한테 예약댄게 아닙니다
어느날 어느순간 나에게도 닥칠수 있는 일입니다
보배 회원님들 오늘도 안전운전 하세요
사고라고 생각하네요~
역시 안보이더군요 .....정말 귀신에 홀린 기분입니다...그래서 더욱더 좌우 도리도리를
많이하고 다닙니다
사고나려면 진짜 안보입니다...ㅠ.ㅠ
딴차 옆구리를 박았는데... 정말 귀신에 홀린듯 한게 차에 탈때도 없었고
룸밀러 사이드 미러확인할때 없던차가 홀연히 나타나 주차되어 있더군요...
정말 사고 나려면 안보일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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