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보배가 마녀사냥하는 곳이라는 덧글과 

일베나 보배나 라고 하는 대댓글을 봤습니다. 

저는 보배에서 쪼렙이지만 

늘 보고 있고. 분노의 글과 이슈. 어두운 글도 많이 봅니다. 

공분을 사고 같이 슬퍼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보배가 다른 커뮤니티보다 조금(?) 더 실행력이 있을 뿐. 마녀 사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끔 과격한 분들도 있어서 저도 눈살이 찌푸려 지는 적도 있지만 사람은 모두 제각각 아니던가요. 

우르르 몰려가서 마녀사냥하다가 아님말고~ 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물론 잘못알고. 혹은 조금 섣부르게 또는. 보배를 이용해먹는 나쁜 사람들이 있던적도 있지만. 

그렇게 오해로 인해 잘못된 부분을 피해 당사자에게 사과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것 같네요. 

그 외에 누가 누구에게 사과해야하나요?

우르르 몰려갔던 전원이 덧글 달고 눈팅하는 모두에게 사과해야 한다는걸까요?

위와 같이 지적했던 분들 덕에 어느정도의 자정효과와 중립적 시각으로 섣부른 분노를 막아주는것도 보배의 좋은 점이지만. 

자극적인 단어선택과 일베나 보배나 하는 식의 물타기는 아닌것 같아서 몇자 찌끄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