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이곳에 올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너무도 억울하여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구해서 평소 자주 이용하던 이곳 보배개시판을 붙들게 되었네여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본인은 지인의 소개로 군산GM대우 하청업체 (유)드림XX라는 회사에 작년 6월12일부터 엔진1직장 조립라인에 배속되어 정식직원과 같이 한라인에서 같은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똑같은 일을 한공정에 배속되어 한가지 일만 계속하니 지겹기도 하고 다른공정일도 배우고 싶어서 다른공정도 배울려고 하였으나 협력업체는 한 공정밖에 못타게 되어있다는 말을 들어 다른공정일을 배우질못하고 근 6개월가량을 한공정만 아무 군소리없이 탔어야 했습니다.
참고로 정식직원들은 8시간마다 라인을 교대로 돌아가면서 타고있구여.
그러던중 주위에서 "12월달부터 디젤엔진이 줄어들므로 인원이 필요없다고 하더라 무슨말 못들었냐?" 하고 본인에게 자꾸 묻길래 그러한 사실을 전혀 들어본 일이 없기에(참고로 본인은 그당시 공풀 소속이였습니다,공풀소속이라함은 쉽게말해서 자르지는못하는 인원을 무소속으로 배치시키는것임 스패어라고하져 ) 없다고하니 협력사 과장한테 한번 물어 보라고 하여 그즉시 물어보니 과장왈 그런말이 있긴한데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그 이후로 과장으로부터 아무말이없길래 계속근무를 하던중 12월초순경 과장이 본인이 일하는 현장으로 와서 12월14일까지 일단 일이 연장이 되었다고 하여 본인이 과장에게 "그럼 12월14일 이후엔 어떻게되느냐?" 물어보니 그이후엔 자기도 잘모르겠으나 그렇게 함부로 사람을 자르진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중12월14일 야간작업종료후 갑작스레 과장이 본인을 사무실로 부르더니 오늘부로 결정났다며 일방적으로 그만두라고 하였습니다.
그전에 이미 본인은 과장이 내년1월말까지는 물량이 계속있으니 걱정하지말라고하여 그말만 믿고 있던중 청천 날벼락같은 애기를 듣게된것이지요
더군다나 자르는 시점이 12월말 성과금 지급시점(400만원가량)에서 나오게 되었으니 성과금을 지급하지않기위한 술책이 아닌지 의문시 까지 되더군여
무엇보다도 해고사유가 단지 이번 한 달 디젤엔진이 줄었다고는 하나 2013년1월부터는 다시 디젤엔진이 증가하여 인원이 있어야하는 상황인데도 굳이 인원을 잘라야하는지도 의문이더군여
본인이 이곳에 글을 올리는이유는 단지 제자신이 잘렸다고 억울하여 올린다는것보다
지금 힘없는 협력업체의 현주소를 애기하고싶어서입니다.
본인이 협력업체라고 일하던곳에 공장은 아침에 본인이 인사하면 인사도 받지도않고 한마디로 정식이였으면 그렇게 인사도안받고 그러지는않겠지여
직장이란사람은 협력사 사람이라고 본둥만둥 나몰라라 하고
정말 어쩔땐 저에 존재가치에 회의를 느낄정도 까지 되더라구여 또한 정식직원이되지못한 비정규직에 뼈져린 설움이기도하구여
본인이 배속되어 일하던 라인은 단지 이번뿐만하니라 그전부터도 계속 일방적으로 사전 말없이 당일날 되면 자르고 또 새로운인원으로 그자리를 메꾸고 또6개월즈음에 저와같이 자르고를 무한반복했다네요
본인이 부당해고사유로 고발하려는 취지는 물론 계란에 바위치기 인줄은 알지만 이러한 옳지못한 군산 GM대우관행을 조금이나마 막고싶은 이유이기도 하고
협력업체를 비인간적으로 악용해먹는 군산GM대우에 경종을 울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곳에서 민원및 조언얻어보세요...
그냥 암말도나 마시던지...남의 생각은 추호도 안하는군요.
안타깝습니다.
제목과 글 내용이 상이 하네요^^
안타깝네요..힘내시고 잘 처리하시길...
한국지엠군산공장이나 직원들(직장) 문제가 아니라 님을 관리하고 임금을 지불했던
회사를 탓하실 수 밖에요...힘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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