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장사가 신정들어서 완죤 죽을 쑤네요.....
이번 겨울부터 비실비실하더니만 신정되면 좀 풀릴까 싶었는데 완전 개판이네....
돈 나갈때는 많고, 돈 나올데는 없고,,,,,
결국 눈물을 머금고 사회초년때 들어서 다 불입했던 연금보험 해약했슴다....
대략 20년 후에 년 250씩 10년동안 받는 상품인데
20년후에 1년에 250 이라는 금액이 크게 와닫지 않아 해약했슴다....
사회초년땐 돈 쓸데도 없고 재테크도 몰라 월급전액이 거의 보험으로 나갈정도로 많았었는데
IMF때 먹고 살려고 반정도 날려보냈고, 그 나머지도 돈이 궁할때마다 해약하다보니
이젠 하나밖에 안남았네요....
보험 하나 하나 해약할때마다 캐릭터 쉴드가 벗겨지는 느낌이네.....
마지막 남은 하나는 꼭 지켜야 할텐데....
아까워서 어째요? 보험약관 대출은 연이율 5% 밖에 안되고 몇년후에 갚아도 되고
신용등급에도 전혀 지장없는데...ㅠ.ㅜ 힘내세요!!!
그 몇만원 이자쌩돈 나가는것도 그렇지만 그 이자도 버거울거 같애서요....
보험사는 지금의 돈으로 사업을 하는거고.
경기가 장난아니네요ㅡㅡ
문제는 창업이너무 남발한다는점ㅡㅡ
등등 무조건하나씩있어요ㅡㅡ
바로바로 치고들어와서 ㅡㅡ
자기가게든 옆에가게든 둘다망하는꼴
저도 작년에 힘들어서 차한대 처분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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