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가 찼던 박근혜시계가
가짜니 진짜니 의견이 분분합니다.
오늘 어느 언론에서는 박근혜 정권당시 청와대 근무했던 전직 공무원이 "금장 아닌 은장 1개로만 제작"했다고 밝혔는데,
저역시 ○○정권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했던 사람으로 제가 아는 사실과 개인적인 상식을 적는다면 대통령 기념시계는 가짜를 만들수가 없습니다.
만든다 해도 무조건 구속입니다. 명품시계 짝퉁차고 다닌는 행위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민정실에서 친인척 사칭이나 권력사칭의 도구로 볼 수 있기에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봉황문양과 이름이 새겨진 시계는 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로 제작되는걸 보았습니다.
대선이후 당선자 신분이 되면서 부터 봉황문양이 새겨진 시계가 만들어져 취임기념시계, 국빈용시계, 국내 포상용 시계등 여러종류의 시계를 실제로 구경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취임하면 국회의원들은 여러개씩 받아 가지고 선거운동에 힘쓴 당원들에게 선물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의 총무비서실과 상의없이 가짜를 제작하는건 있을 수 없습니다.
시계의 종류는 저렴한 가죽스트랩 제품부터 날짜표시가 되는 고급 스틸 스트랩 제품까지..종류가 다양합니다.
임기 5년동안 철저히 제품을 관리는 하되 얼마나 많이 만들어 배포했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거의가 앞판은 봉황과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가고뒷면은 용도별 표기가 다릅니다.
예) 당선자 ○○○, 방문기념 태통령○○○, ○○○의날 기념 대통령 ○○○이런식입니다..
한정판으로 수량은 수백개 단위의 소량이지만 같은 시계라도 가격대가 다른 시계가 많아 여당에서 정권창출에 일좀 했다는 사람은 하나씩은 갖고 싶어 안달이 경우도 봤습니다..시계좀 구해달라는 민원도 많이 받아봤습니다..
시계 말고도 반지갑도 있고 청와대 마크의 기념품은 여러가지 입니다.
오늘 이만희의 박근혜 시계가 가짜라는 기사보고 이걸 기사라고 썻나! 싶고...기레기 짓도 상상력도 없이 그저 깔겨대는 수준보고 웃고 말았습니다.
방송국은
누구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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