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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초반에 나오는 사람이 범인
45초에 앙칼지게 개밥을 부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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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음좀 가라앉히구요...
4층짜리 건물에 여러 대소한 매장부터 학원 한의원 떡집 통닭집 등등
여러 세입자들이 사는 곳입니다 그 건물뒤에
30 여평 남짓하게 같이 사용하는 주차장이 있구요
그 건물 4층 체육관에 다니고있으며 금일 운동하려고 제 소중한 애마를
1시간가량 세워두고 나왔는데
어라 차위에 왠 큼직한 눈다발이 쌓여있네요
자세히 가보니 특유의 개밥냄새가 나고 뼈다귀까지 올라가 있네요
흠...주차장에 자리도 널널했고 담넘어 옆집에서 정확하게 내차 선루프쪽에
개밥을 버렸을리도 없고 차위에는 나뭇가지밖에 없을뿐이고...
사람 지나가는 길못을 막은것도 아니고...누구지 그러던 찬라
차 뒤에 보니 개집에 개가 자고있고 개 밥그릇이 깨끗하게 비워있더군요
주차장 옆 핸드폰가게에 들어가서 주차장 개 주인이 누구냐 물었더니 옆에 있는 떡집이랍니다
떡집에 들어가서 주차장에 개 주인인가요??
그랬더니 주인이 기분나쁜 어투로 근데 뭐요~? 이러길래
개밥이 제차위에 뿌려졌는데 혹시나 해서 와봤는데
개밥을 누가 준거냐 그랬더니
동네사람들이 알아서 챙겨준답니다
그래서 그럼 누가 이럴만한 사람 없냐 그랬더니
내가 어찌아냐면서 차는 여기다 왜 세웠냐길래
이건물 4층에 체육관에 가느라 1시간가량 세웠다니
체육관을 개뿔이 체육관 시발시발그러더니
앞으로 차 대지 말랍니다..?? 어라 갑자기 차를 대지말라니??
그럼 사장님이 차 대지말라고 개밥뿌렸어요? 그러니까
자긴 아니랍니다 갑자기 내 블랙박스를 보면서 이거 보면 누군지 나오지않냐
떳떳하게 그러더군요 ㅎ
그럼 추운데 들어가시라 그러고 증거사진으로
차사진찍고 개밥그릇찍고 그러니까 그사장이 다시 나와서
서성이면서 혼잣말로 막 욕을합디다...
그래서 사장님 저한테 욕했나요? 그랬더니 빨리 차빼서 가!!!!!
라고 반말을 하더군요 아니 차는 빼서 갈껀데 왜 욕을하고 반말을 합니까
그랬더니 그냥 가랍니다...오호라 이양반이 그랬구나 싶어서
집에와서 블박 검색해 봤더니 앞쪽으로는 사람이 안보이고 떡집이랑 주차장이랑 바로 연결된
쪽문으로 나와서 블랙박스 있나 없나 검사만하고 냅다 개밥을 뿌린거더군요
경찰 민원실에 전화까지해서 상황설명하고 어떻게 해야되냐 그러니
재물손괴죄로 소장 접수하면된다 그러더군요
알겠다 그러고
고소하기전에 떡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양반 부인이 받더군요
아까 개밥투척당한 차주인데 집에와서 블랙박스 확인하니까
남편분이 그런거 같다 원래 그러시냐 그랬더니
한숨쉬면서 죄송하다고 남편이 그러는 사람이 아닌데
술마셔서 그런거 같다고 세차비 드릴테니까 봐달라 그러더군요....
에휴...
세차비는 됐고 소장 접수 안할테니까
아저씨한테 담부터는 남의 차에 그런짓 하지말라고
차라리 차 빼라고 전화를 하던지 메세지를 남기라고 얘기해주고
끊었네요....아놔 잘한짓인지
늦은시간이라 세차도 못하고 들어와서
개밥냄세가 주차장에 진동을 하고...아놔....
그냥 내가 참자...ㅅㅂ
이상 넉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하셨습니다...
떡집아저씨가 좀 심했네요 아마도 아저씨자식들이 무쟈게많을거같은데
자식들보기가 민망했을려나
전화한통이 힘들었나....욕설에 반말까지 저같았으면 경찰접수하기전에
난리브루스쳤을건데 ㅎㅎ
잘 참으셨네요.
저도 차 빼라고 전화가 오긴 왔었는데..
대뜸 초면에 반말부터 하거군요..
아마도 제 차가 구형 아반떼에다 차가 상해서 사람을 깔본거라 생각했지만
화가나서 그러겠지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진짜 계속 반말로 말이 짧더군요... 왜 말을 짧게 하냐니까 저더라 몇살이냐고 묻더군요..
죽여버릴라다가... 친척집에 같이 살고 있어서... 친척 어른 욕보이기 싫어서 참았죠..
저 혼자 따로 사는거였음 그새끼는 아마도... ㅎㅎ
잘 참 으셨습니다.
님도 사람한테 막소리 못하시는 여린분이군요 ㅎㅎ
떡집이고 밥집이고 그런심보로 장사하면 망하기 딱 좋을듯...
잘 서있는차에 왜 지랄이래.....상또라이새뀌....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할타 묵어
웃을상황이아닌데웃어버렸네요
암튼떡집주인잡아서다행
괘씸해서 세차비라도 받으시지..대인배이십니다ㅋ
다음날 맨정신엔 사과하지않을까요??
떡집주인 또 그럴거 같습니다....
정말..하....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감정 이입 되네요...하.........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다른차에 똑같은짓 또 할거 같은데요.......
저런 사람들을 그냥 봐주신다고요??? 선의로 봐주셨다지만 저런 사람들은 또 그럽니다. 자신의 잘못을 모를겁니다 그럴땐 법이 약입니다.
저런놈들은 또 저런짓합니다! 개쓰레기같은 새끼네 정말.
또다른 피해자 생깁니다
개 : 아 추워 시밤~~~~ 먼넘의 주인은 밥도 제때 안주고
동네 사람들이 밥을 챙겨주는 내 신세야~~
밥그릇에 있는 저 밥도 이틀치 식량인데 좀 아껴먹어야 겟군~~
헉!!!!!!!!!!!!!!!!!!!!!!!!!!!!!!
저 주인이 미쳤나...내 밥을 왜 갖다 버려 시밤 밥도 안챙겨 주면서...시밤~~~
술이 사람을 지배한다
구냥 세차비라도 받으시지 그러셨어요~
그분께 이번기회를 본보기로 삼아드리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잘하셨어요~ 다른 제2,3의 선량한 피해자들이 대기표끊고 기다리겠군요^^
다만 책임질수 없는 용기를 준다는게 함정...
(피해를 받은 만큼의 벌을 받은 후에는 용서 해 줘도 됩니다.)
피해를 받은 만큼의 벌을 받도록 하는 것이 술 먹은 사람을 위해서도, 제 2, 3의 피해자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그래야 술 마시고 실수를 안 하거나 줄일 수 있는데, 용서를 해 주면 버릇 고치기 어려우니까요)
...
좋은게 좋은거라고 잘하셨어요 ^^
아무튼 좋게 끝나서 다행이네요 ㅡㅡ
재물손괴는 아님
암튼 양아치들 한쿡에 너무 많다능ㅠ
남의 소중한 차량에 개밥 던진 사람..분명 또다른 피해자만 생길뿐..
혼구멍 나기 전에는 절대 그런버릇 못고칩니다. 아내가 이야기해서 고칠 사람같았으면
벌써 고쳤겠지요. 한두번도 아닌듯한데..
잘못을 했으면 본인에게 사과를 받아 관용을 베풀던지...
저러면 블박 사각지대에 테러 안 당한다는 보장이 없을텐데.
오늘 아침에 샐프세차장 들려 꼼곰히 세차하고 출근했네요
얼어붙어서 잘떨어지지 않아서 썬루프쪽은 아직도 밥풀이 붙어있지만
마음만큼은 홀가분하네요~
그양반이 또 그러든 본인 몫인거 같고 제가 양보하면 분명 10에 1명쯤은
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 이정도는 참을만 하지않나요~ㅎㅎㅎㅎㅎ 아닌가.......
아마 그양반 내가 해꼬지나 하지 않을까 속끓이고 있을겁니다 ㅎㅎㅎ
잉과응보~
마누라한테 빌붙어서 사는 쓰레기들 많죠~
그렇게 맘좋다면 그냥 맘에 담고 있으시지........
고소하고 떳떳하게 다시 주차를 하면되는데......
라는 저의 생각~!
저라면 손괴죄로 고소했습니다
부인 아니고 본인이 받았으면 100% 고소였겠지요 ..아마?
그렇게 봐주니까 그렇게 자꾸 사고를 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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