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현대·기아차는 북미지역에서 브레이크액 누출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제기된 차량 64만여대를 리콜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콜대상은 2013년 6월부터 2015년 5월 사이에 생산된 현대 싼타페 20만3천대와 2013년 6월부터 2015년 10월 사이에 만들어진 기아 옵티마(국내명 K5) 28만3천803대, 2013년 6월부터 2014년 12월 사이에 생산된 기아 쏘렌토 15만6천567대이다. 이번 리콜은 ABS 유압 조정장치 내부에서 누출된 브레이크액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누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뤄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금까지 브레이크액 누출로 인한 차량 엔진 화재가 현대차 15건, 기아차 8건 발생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조선개돼지들은 불타뒤져도 상관없는거죠?
허구헌날 리콜이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