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 기다리느라 서울 s모 여중앞에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학교 올라가는 경사로가 있는데 눈이 갓길에 쌓였지만 차가 올라갈만큼 제설도 되어있고
스타렉스도 헛바퀴 치지만 올라가긴하더군요~
그러던 찬라 김여사분의 그랜져 TG등장!! 언덕을 부릉하고 올라가더니 헛바퀴를 엄청 치시고 앞바퀴에서 연기나고...
타이어갈리더라구요~ 그래서 후진하나 싶더니만 방금 말한 그 갓길에 차를 쳐 박아버리더군요...
다행히 뒷쪽만 박히고 앞쪽은 안박혔죠... 가서 "아주머니!! 저단 기어로 넣고 치고 나오세요~"했더니만
문도 안열리니 조수석으로 나와서 " 차...뺴주세요!"
결국 제가 타서 기어단을 - 넣고 앞으로 치니까 차가 헛바퀴를 엄청구르더군요~ 다시 +단으로 잡고 트랙션?
앞쪽과 뒷쪽 공간을 만들고 핸들을 크게 좌우로 틀어재끼니 차가 도는가 싶더니만 빠질듯하더군요
다시 - 넣고 풀엑셀치고 부아아앙~ 하면서 차를 빼줬습니다. 제차가 아닌지라 언덕엔 차를 안올리고
밑에 주차를 시켜드렸죠~발렛도 해달라더군요
그리고 조금있다가 남편인지.. 학교직원인지 차를 가질러 오더군요 남성분이..
언덕을 올라갈려다가 또 헛바퀴... 뒤로 갔다가 밑바닥 쿵치고 올라가도 헛바퀴
저가 또 다시가서 "사장님~ 저단기어 잡으시고 가세요" 알겠다고 끄덕이더니 다시창문열고
"저단기어가 없어요 이차에는"...............................................면허반납해라 개~~야
결국 저가 타서 봤더니.. 풋프레이크도 안풀었더군요....진짜 정신이 있는지 없는지
저가 풋브레이크 풀고 -로 잡고 올라가니 살짝 구르지만 무슨일이세요? 하듯 차가 올라가더군요
핸들 엑셀 브래이크 밞는다고 운전하는 인간이 김여사만 욕할것은 못될듯합니다.
키던저버리셔야죠ㅋㅋ
혹시 저런일 있어서 도움 줘야할땐 미리...제가 차 빼드리다 차 망가져도 책임 못집니다. 라고 확답부터 받아야 할듯여 ㅋㅋ 녹취!! 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