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15년식 소나타를 타고 있어요~이제 10만 조금 넘게 탔어요.
요즘 차에 부쩍 관심을 가지더니 bmw520I에 꽂혔네요;;;
무이자할부에 개소세할인에 프로모션,딜러할인까지 다 하면 5600대에 살 수 있더라구요.
30% 선납금 넣고 나머지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라며 이런 기회 없다고 열변을 토하는 중이구요.
저는 우리 상황이 지금 돈은 잘 벌지만 모아둔 돈이 많지 않으니 소나타를 조금 더 타는 게 어떠냐는 생각이예요.
집안 사정으로 인해 모은돈 거의 나갔고 지금 2.5억정도 있구요.
월 수는 둘이 합해서 세후 천만원에서~ 천이백 왔다갔다해요.
아이계획은 전혀 없어서 할부 내는 건 괜찮을거 같은데
집한칸 없고 자산이라고 해봐야 2.5억 전세자금이 다 면서 무슨 bmw인가 싶고
신랑은 자산은 없지만 돈도 잘 벌고 있고, 국산차 금액도 너무 올라서 경쟁력이 없다며
6천도 안되는 금액에 bmw5는 진짜 저렴한거다 이 주장이예요.
남자분들 쓴소리든 단소리든 의견 점 주시면 안될까요????
지금 그런 외제차 타는게 허세가 맞는건지, 소득과 기존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 생각하면 바꿀만 한건지요?
점점 신랑말에 현혹이 되가고 있어서 객관적이고 냉정한 조언이 필요해요!
전세나 월세 아니면 아파트 청약해서
집 사고나서 해도 되지유...
내 기준만 생각하면 안되요.
차 굴리는지
집 먼저 땅사고 투자하고 차는 이동수단
이죠
울 동네는 슈퍼카 천지
일단 잘 살아야죠 겉 멋들면 말짱 황임다.
워런티도 괜찮게 되어있어서요.
포르쉐도 아니고
15년 정도 됐고 10만 넘게 탔음 다 바꿀 생각하시나 해서요~
넘이 내인생 살아주는거아니니
동기부여를 위해서라도ㅎ
물론 지금 수입이 안정적이라면
편하게~
더군다나 새차 페리 나오기 직전이라서
프로모션도 1000이상이구요
걍 그랜저 살정도면 얼마든지 타고 다녀요
그렇게 고급진차는 아니죠 가성비좋은 입문자 비엠입니다
가죽이랑 통풍이 없으니 530i로 가셔요
얼마차이 안납니다
므 추구하는게 다르니 머라 말을 못하겠네요 일단 저는 집부터 살 듯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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