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보다 더 중요한 바디보강이 있습니다..요 녀석들은..;;
겉으로 티가 많이 나지 않고 개발도 까다로우며 무엇보다도 쉽게 느끼기가 힘이 든다는
점입니다
본인은 특성하나하나를 할대마다 몸에 체감하신다면??
그렇습니다 그런분은 매니아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를 잘 아시는 분이죠
국내에도 작년부터 해서 보강파트의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이제 국내의 튜닝문화도 겉치레 젊었을대 잠시가 아닌 차와 운전자
가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만큼의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예입니다
보강파츠가 그럼 왜 필요할까요??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면 접혀진 종이박스가 있습니다
이것을 박스의 모습으로 만들려면 접힌것을 펴야합니다
펴고 나면 네모난 형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상태는 바닥부가 조립이 되지 않앗으므로 쉽게 다시 접힙니다
이 상황까지가 순정차량의 섀시라 한다면 보강파츠는 상단과 하단의 바닥조립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보강파츠들의 역할은 대략 이렇습니다
약한 부위를 더욱 강하게 보강하는 일 이죠
그렇다면 어떤때의 비틀림이 생기는지 알아야 합니다
차량의 섀시비틀림은 꼭 코너링뿐아니라 가속과 감속시에도 모두 생깁니다
가속과 감속시에는 차량진행기준으로 종적인 비틀림이 생기며 코너시에는
꽈배기마냥 뒤틀어지죠
이 현상이 누적이 되면 섀시의 노후가 찾아 옵니다
얼라인먼트적인 요소도 틀어지게 되지요
그외에도 많은 손실이 옵니다만 파고 들면 길어지므로 간단히 요점만 정리하도록 하죠
그렇다면 바디튜닝과 차대보강의 장점은 어떤것이 있을가요?
바디강성이 높아지면 제일먼저 승차감이 바뀝니다 매우 요동없이 안락하며 단단합니다
하지만 단단함은 서스펜션적인 역활이 더욱 큽니다 섀시가 단단해지면 서스펜션은 더
욱 부드럽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만 이 단단함을 딱딱함과 혼동하시면 않됩니다
비틀림억제로 인해서 가속시에는 미세하지만 더욱 빠른 가속이 됩니다
타이어의 구동력을 살리는데도 도움을 주며 제동시에도 정지거리를
미세하게나마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코너링시는 두말할것이 없고요
하지만 이 장점들보다 중요한것은 어떠한 보강을 하느냐 입니다
제가 이 글을쓰고 싶은것도 위의 이유보다는 이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강성은 강할수록 좋지만 강해진만큼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론트의 강성이 강해지면
언더스티어 현상 (코너를 진행방향보다 멀리도는 현상)
리어의 강성이 높아지면 오버스티어현상(코너를 진행하고자 하는방향보다 깊게 도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아마도 몇몇분들은 지금껏 생각해본 경험과는 반대라 생각하실분이 계실겁니다
예를 들어 서스펜션만 해도 단단한쪽이 접지력이 좋은것같이 느껴지셨고 그렇게 알고
계셧을테니까요
하지만 이것은 롤의 억제에 의한 효과입니다
한계점까지 차를 몰아가다보면 이 성향은 금방 변해버립니다
예를 들자면 프론트쪽의 강성을 강하게 만들어 봅니다
스테빌라이져도 강하게 넣고 서스펜션도 강하게 넣습니다
그리고 기타 바디보강을 추가 합니다
스트럿바도 그 역할중 하나겟군요?? 프론트 바디보강이 모두 완성이 되고 주행을 해보
면 반응도 민첩하고 매우 경쾌합니다
적당한 속도에서의 코너링도 매우 깔끔하죠~
하지만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다 보면 그 안정감은
금방 속도앞에서 힘없이 미끄러져 버립니다
마치 모래위를 달리는것처럼요 스르륵~
다만 미끄러진다 해도 제어는 하기가 수월합니다
운전자가 느끼기에 매우 안정된 미끄러짐으로 변하죠
예측을 하기가 쉽습니다
후륜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적당한 속도에서는 보강킷들이 매우 단단한 고정감을 주지만
그 이상의 한계점에서는 조금더 빠르게 슬라이드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보강킷이 들어가 있지 않을때보단 매우 억제된 슬라이드입니다
제 차량의 세팅을 예로 들어보겟습니다
제차량은 전체적인 바디튜닝을 해놓고부터 보강의 세팅이 시작됩니다
프론트 무게가 무겁고 언더스티어가 매우 강한 차인지라 후륜의 강성을 높여줘야 합니다
먼저 생각하는것은 서스펜션의 세팅이 있겟으나 잘만든 세팅을 찾으려면
서스펜션은 가장 마지막에 완성을 해야 합니다
차대가 정직하게 붙지 못하면 서스펜션세팅은 무용지물이 되죠
먼저 언더바를 장착해 봅니다 언더바 장착후 프론트 스트럿바처럼 매우 절제되고 정직
한 움직임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언더스티어가 조금은 남아있습니다 슬라이딩양도 부족합니다
그다음은 바디를 보강해 봅니다
리어 스트럿바도 달아보고 바디용접도 해봅니다
이제 주행을 하면 기존보다 상당히 빠르게 뒤가 따라 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뒤가 바르게 돕니다 전륜에 비해 빠르게 움직인다면
마음먹은 드라이버에게는 매우 편안한 주행이 되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쉽게 스핀해버립니다
조금더 안정적인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언더스티어를 조금 만들어주는것이 이로울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젠 프론트의 강성을 높여봅니다
코너링시에 작용하는 것중 큰 효과는 스테빌라이져 입니다
이녀석을 조금 강성이 강한것을 넣으면 롤을 줄임과
동시에 매우 부드러운 언더스티어를 발생시킬수가 있는것이죠
물론 위의 것은 매우 단편적이며 간단한 예입니다
하지만 보강파트의 특성을 대충이라도 익혀두시면
더욱 알맞은 세팅을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뒤가 불안하다고 하셔서 고속안정성과 고속코너링을
위해 리어의 강성만 높여버리면 더욱 잘 날르는 차를 만드시는 꼴이 됩니다
덕분에 저는 파이프로 차를 도배해버렸네요..이제 리어 스테빌 하나 남았습니다..
다들 제 차량 타보시면 순정서스맞냐고 말씀을 ㅠㅠ...
댜들 서스한다고 코너링이 엄청나게 조아지는줄만 알고들계신분들이 많아서 ㅋㅋㅋ
슴오가 코너링시 쏠리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일체형서스에 스테빌 이정도만 하면 어느정도 잡힐까요?
국내공도에서는 종발이조합이 더좋다고 전에 올라왓었습죠~~ ㅎㅎ
바디보강까지 하면 금상첨화일듯 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재미는 후륜이 더 재밌지만...노면이 않좋은 공도배틀에선
전륜이 갑이죠...
자신만의 머신을 만들어가는 모습. 최고임 ㅋㅋ
후륜에 쎈거넣으면 오버성향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아이박이나 몇몇 유명업체는 후륜스테빟라이져 강도조절이 가능
서스 알맞게 딱딱하면서 코너링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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