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님들...
전 99년도에 면허 땄는데요...
우회전은 조건부 양보차선이라고 배웠습니다.
사고나면 우회전 차량 잘못이니 주의해서 직진하는 차는 물론 반대쪽에서 좌회전 해오는 차도 살피고~
무엇보다 보행신호도 잘 봐야 하지만.. 무단횡단 하는 사람까지 잘 살펴야 하는걸로요~
그런데.. 요즘 운전을 하다보면...
우회전하는 다른 사람들 양보하는걸 보지를 못했습니다.
직진하는 차량이나 좌회전해서 오는 차량에 흐름에 방해가 될 정도면 전 멈춰서 양보를 하는데...
막 달려서 들어오고... 보행신호라서 횡단보도 건너려는데 속도도 안 줄이고 달려오는 우회전차량때문에
사고날까 보행자가 양보해야 하는데요~!
혹시 이게 운전면허 간소화때문에 교육이 잘못된걸까요? (와이프는 면허딸때 우회전 양보차선이란거 못 들었데요~)
아니면 제가 넘 방어운전개념으로 면허를 땄던걸까요?
정말... 다~ 이해하고 납득하려고 해도...
우회전 막무가내로 하는 차량이랑.... 코너에 주정차 해놓은 차량...
그리고 주행중에 담배피다가 꽁초 버리는 차량....
이런 분들 보면 정말 상향등 켜고 크락션 울려주고 싶은데.... 속으로 삭히네요...
횽님들은... 우회전 어찌해야 한다고 배우셨고? 어찌 생각하세요?
직진중인데 우회전을 슬금슬금슬금 대가리만 내밈...
그럴거면 왜 껴들었는지..ㅠㅠ
수신료의 가치좀...ㅋ
저도 2000년인가 1종보통 취득했지만 그땐 흐름에 맞춰서 우회전하라고 배웠어요.
교차로던 어디던.... 우회전은 일시정지에 가까운 정지수준으로 멈추고 좌우 살피고 진행하는게 제일!!
보행자의 안전이나 나와 타차량의 사고예방이 우선임...
자동차는 빠르게 가려는게 아니라
편하게 가려는 기계임!!!
2.우회전 하는 동시에 보행신호 인데도 무리하게 가는 사람
3.우회전 하는데 횡단보도 앞에 정지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간다고 뒤에서 클랙션+하이빔 쏘는 사람
4.길바닥이 쓰레기통인 줄 알고 이것저것 다 버리는 사람
5.유턴하는데 도는 위치에 주정차 하는 사람
6.손가락은 없는지 깜빡이 1번도 안키고 다니는 사람
7.응급차 오는데도 안비키고 버티는 사람
8.그 뒤를 따르는 사람
9.앞에 차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규정속도보다도 현저히 떨어지는 속도로 가면서 풍경 즐기는 사람
10.분명 가면 안되는데 교차로에서 무리하게 끼어서 꼬리물기 하는 사람
11.꼬리물기 할까 안가고 있는데 뒤에서 클랙션+하이빔 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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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너무 많아서 ... 기본을 지켜야되는데 그 기본을 빗겨 나가는 얼간이들 많이 봅니다.
사고나봐야 아... 우회전차량이 100퍼 지는구나 알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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