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다하다 이걸 보배에 적네요.
이걸 따로 어디다 이야기 할 수도 없고.. 그나마 익명인 보배에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와이프31. 전36. 연애 2년에 결혼 3년차에요. 아기 2돌이구요. 아기가 몸이 좀 불편하게 태어나서 지속적으로 병원에 자주가고 해서 손이 좀 자주가는 편이에요.
와이프 성격도 좋고 이해심도 좋고 돈도 저보다 잘 벌고 경제개념도 좋고 처가집도 중산층이고, 얼마전 장인어른깨서 조그만 사무실도 와이프 명의로 넘겨주시고.. 거기서 작지만 월세나오고.
전 정말 결혼 대박 잘 했다고 생각해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경기도 취업해서 돈도없고, 집에도 돈없고 결혼할때 꼴랑 3천가지고 결혼했는데. 장인어른이 전세 구하라고 7천 주시고..... 제가 만날수 있는 사람중에 이보다 더 좋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외모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상당히 만족해요.
그런데 정말 성생활 때문에 진짜 힘드네요..
연애때부터 좀 맞지 않았어요.
이런이야기 하면 짤리는게 아닌가 싶은데...와이프는 좀 좁아요... 전 두꺼워요..
관계를 가지면 젤 없으면 삽입이 않되고, 와이프는 그래도 입구가 아프다고 해요.
전위는 길면 길지 충분히 가지는편이라고 생각해요.. 모든게 끝난 후 시간은 1시간 정도가 지나있거든요...
와이프가 전위를 좀 그만 하라고 할만큼이요.
연애때나 임신을 위할때에는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월 2~3회를 가졌거든요...(와이프가 3교대근무라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면 피곤하다고 안함)
그런데 출산이후 더욱 심각해졌네요..
이제는 제가 관계를 가지자고 부탁을 하면 2달에 한번 할까말까 할 수준이네요..
진지하게 성욕이 없냐고 물어봤는데, 한번씩 생각이 날때는 있는데, 육아하고 일하고 하다보면 그 시간이 넘어가고 피곤하니 애기 재우면 그냥 자고싶다는거죠.. 3교대에 피곤하고 육아때문에 힘든거는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주말에 와이프 출근하면 제가 애기를 보니까 알죠.. 그래도 저녁이 되면 하고싶어지는데.. 와이프는 그게 아니니..
근데 난 성욕이란게 있는데.. 이게 참 괜히 힘드네요.
결국 와이프한테 말해서 작은방에서 혼자 하고..... 참 그러네요..
다른 분들은 애기가 어릴때 어떻게 이런일을 극복했는지 궁금해요.
다른분들 의견과 조언 부탁드려요..
전 정말 이걸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살고있어요.
육체의피로보단 정신적인피로를 풀어드릴수잇는 방법을찾아보시구여
행수님을 극공감해드릴수잇는 대화나 제스쳐를보여주세여
맛있는것도 좀 먹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을 좀 시도해봐야겠어요.
그냥 따뜻하게 위해주는 멘트들만으로도
닫혀잇는마음이 조금은 열릴거에요
나 요새넘힘들어가 아니라
요즘당신너무힘들지?로 시작하는 대화염
와이프가 본성자체가 애교없는 성격이라 제가 나이가 더 많음에도 제가 앵기는 편인데ㅎㅎ
좀 더 챙겨볼께요 ㅎㅎ
다행이 주기는 주1회 입니다.
2달주기는 정말이지 괴로우시겠지만 3교대 힘든건 공감하고 계시니 배려를 노력해보시는게ㅠㅠ 근데 2달은 정말 심하네유
잘꺼야? 라고 하니, 꼭 관계 가져야 하는거 아니면 자고싶다고... 에휴... 알겠다고 하고 또 혼자했음..
그래서 애기가 나오고, 나올때 고통스럽죠.
관계 가지자는것도 너무 조르는 것 같고, 진짜 와이프는 성부분만 빼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왠만하면 혼자 해결하고 있어요.
그래도 한번씩 실제로 하지 않으면 해결안될만큼의 욕구가 쌓일때 힘들어지는거죠...
그냥 딱 그부분은 제가 맘 놓고 사는게 최선인것 같네요.
미혼이라 패스요~
사람도 너무 좋고 사랑하고, 아이도 너무 사랑합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2달에 한번은 하신다니...그것도 1시간...굵기고 굵으시다니...ㅋㅋ
전...상 하반기 1번씩이라도 하면 횡재입니다....
간만에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이고..ㅋㅋ
그냥 씻을때 혼자 자주 해결합니다...
조루라 약먹어요. ㅋ
그래서 이전에 조루 해결 방법에 관해서 글도 적었어요 ㅎ
약먹으면 삽입이 평균은 될 듯 ㅋ
저희도 연차가 더 길어지면 관계 횟수가 더 줄겠네요. ㄷㄷ
힘내십쇼 형님
전 제가 피해요...ㅠㅠ
전 술 담배를 안해서 그런지 성욕이 왕성해서 ㅎㅎ
제가 짐승인지...동물인지...
30년동안 데체 몇번이나 해봤을까? 하고 계산해봅니다.
초반10년은 주9-10회. 중반10년은 주5-6회. 후반10년은 주3-4회.
그나저나 제마나님도 대단하십니다.
지루이신것 같은데 형수님과 맞으셔서 정말 복이라고 생각되요.
제 친구도 지루 있는데, 그친구는 여친이 30분 지나면 아프다고 해서 결국 친구가 마무리는 항상 혼자한다고 했었어요.
형님은 형수님하고 맞으신게 큰 복이에요
농담 아닙니다
와이프 분께서는 할때마다 아프니
성욕이 생겨도 그 아픔때문에
그냥 넘겨버리게 되겠죠
나머지는 의무감으로 해줄수도 있고요
좋아야할 시간에 아픔을 참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힘들일이지 않을까요
출산여부를 떠나 선천적으로 좁은
여성분들 있다고 들었어요
해결방안이 딱히 생각나지 않아 아쉽네요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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