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4시30분에
성서 계명대학교동산병원에 진료받으러갔다가
의사랑 상담중에 가래가 계속나오고 몇일전에는
열이38.5도까지 올라가서 해열제먹고나니 정상이더라고하니 코로나검사해보자고 하더군요..
오후5시에 선별진료소가서 검사받고난후
빠르면 밤11시쯤,늦어도 내일4/2일 오전11시까지는 연락갈꺼라고하더라구요.
약국가서 처방전주고 약받아오까하다가..
만약을 대비해서 약은 결과나오고 가기로하고
바로 집으로와서 제 방서 자가격리했습니다.
와이프랑 140일된 애가 있어서 방쪽으로는
오지도마라고하고 장갑끼고 물1병가지고 방에있었습니다.방에있으면서 오만생각이 들면서 양성이면 어떻하지등등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오후8시에 문자가 왔어요..음성이라고..
얼마나 기쁘던지..결과통보받기전 3시간동안
오만생각들면서 겁도나면서..
이번일로 느낀건 우리나라의료진들이 진짜 대단하고 고생많다는걸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고생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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