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쯤 오후 5시30분경 (술집많은곳)
앞차가 신호정차 후
뒤에서 저도 완전 정차 후 P에 놓은줄알고 브레이크를 놓아 실수로 살짝 부딛침.
그러나 곧 신호가 바뀌자마자 앞차가 냅다 도망감.
그래서 본인은 경고등소리에 멈춰서 안부딛쳤구나 생각하고 잊음.
2일뒤 경찰서에서 전화옴 뺑소니로 신고접수되었다고
보이스피싱인줄알고 전화끊고 해당 경찰서 전화하니 진짜였음
까먹고살고있었어서 무슨일인가 바로 달려가보니
영상보고서 알게됨.
신고내용은 뒤에서 박자마자 내가 후진해서 도망갔다고함.
블랙박스에 영상있었어서 다행이지 없었으면 뺑소니범 될뻔함....
상대차주에게 우선 미안하니 연락하겠다하니
경찰에게 본인은 통화하기도 싫고 모든지 법적으로 하겠다고함 (20대후반여성)
어쨋든 잘못이있으니 바로 대물접수 해주겠다고함. (이때까진 대인은 얘기안하심)
다음날. 친구들에게 들었는지 갑자기 몸이아프다고 대인해야겠다고함.
그래서 경찰관님께 제 잘못은 인정해도 이건 아닌거같아서 제가 더 많은 벌금을 내더래도 대인은 못해주겠다고함.
그리고 조서쓰러가서 조서씀.
조서 작성 후 경찰관님께 이런건 처리가 어떻게되나요? 쫄려서 여쭤봄
그러자 경찰관님 왈 "법에도 상식이라는게 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
그리고 직접 본인이 마디모를 진행해보시라고 함.
그리고 결과.
상해없음..... 뺑소니 신고한거 무혐의...
본인치료비 41만원 그대로 본인이 뱉는걸로 끝.
저 미친련 어디서 못 된것만 배워서리
엄마도 똑같은 것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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