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민 때문에 말이 많은데, 현재 스타트업에 있는 사람으로서
가급적 팩트 위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100% 객관적인 입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니까 무조건 배민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1. 배민의 배경
배민은 거의 10년된 스타트업(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죠. 지금은. 워낙 규모가 크니)입니다.
현재는 딜리버리 히어로라는 독일 업체에 인수되게 되었습니다.
원래 딜리버리 히어로는 국내에 진출하면서, 요기요라는 이름으로 진출했고, 배달통을 인수한 후에,
다시 배민을 인수하여, 현재는 거의 국내시장을 독점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는 국내 배달시장은 배민이 약 60~70%, 요기요+배달통이 30~40%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마케팅을 퍼 부어도 배민의 점유율을 넘을 수 없으니, 딜리버리 히어로측에서
배민을 인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 고객은 왜 배민을 이용하나?
바로 "습관"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배달이 "전화"로 주문되었지만, 지금은 "앱"으로 합니다.
사람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 습관을 바꾸는 것은 사업의 핵심입니다.
매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실패하죠.
그렇지만, 카톡이 문자메시지를 카톡으로 바꾸었고, 멜론이 음악 듣기를 CD에서 앱의 스트리밍으로 바꾸었고,
배민이 전화에서 앱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배달앱을 왜 이용할까요?
바로 "편리함" 때문입니다. 지금은 편리함이 돈이 되는 세상입니다.
(1) 고객입장
- 전화가 부담스러운 20~30 세대는 앱을 통해 편하게 주문합니다.
- 말을 듣거나 할 수 없는 청각장애인분들은 앱을 통해 편하게 주문합니다.
- 20~40대의 혼자 사는 여성들은 비대면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심을 느낌입니다.
- 막대한 마케팅 쿠폰을 줍니다.
- 먹고 싶은 음식점이 모두 한 곳에 모여있어 편리합니다.
- 평점과 리뷰가 남아있어, 주문에 실패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 평점과 리뷰 덕분에 사장님들은 더욱더 위생과 맛 그리고 서비스에 신경쓸 수 밖에 없습니다. 경쟁이죠.
- 앱자체 결제를 통해서, 배달하시는 분들과 직접적인 대면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 뭐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2) 사장님입장[단, 제가 사장님 입장이 아니고, 하도 다양한 업종이 있다보니 모두 담기가 힘듭니다]
- 동네 전단지 마케팅을 안 해도 됩니다.(배민이 태어난 배경이기도 하죠)
- 굳이 전화로 접수하는 사람을 안 뽑아도 됩니다.(인건비 절약)
- 많은 고객이 있는 배민을 통해서 고객을 쉽게 모객할 수 있습니다.
- 맛과 위생, 서비스가 훌륭한 업체들이 좋은 평가를 통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
- 바쁜 시간에 굳이 전화로 고객의 집주소, 주문 내용을 받아적을 필요가 없어 시간이 절약됩니다.
- 전화에서는 잘못된 주문, 주소에 대한 오류가 있지만, 배민을 통하면 거의 없습니다.
- 뭐 이 외에도 많겠죠.
Q. 이재명 시장님의 공공배달앱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약간의 주관적 의견이 들어갑니다) 한 마디로 쉽지 않을 겁니다.
왜냐? 앱을 만드는 것은 아이를 하나 낳고 키우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낳는 것도 힘들지만, 키우는 건 그것보다 몇 수 십배, 몇 백배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1) 앱제작 비용
많은 사람들이 앱을 그냥 단순히 "앱"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앱 제작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투입되고, 그 사람들은 연봉이 엄청 쎕니다.
배민은 제가 잘은 몰라도 순수하게 앱제작 비요은 최소 수 십억에서 백억 넘게 들었을 겁니다.
보배님들 불법주차 등 앱으로 신고하시죠? 그 앱들 퀄리티 솔직히 어떤까요? 별로죠?
왜 그럴까요? 개발비용투입이 적어서입니다. 물론 관리도 그렇지만요.물론 거기에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운영비용
앱은 만드는게 다가 아닙니다. 운영은 그냥 되나요? 사람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지금 찾아보니, 배민의 사원수는 2019년 기준 926명입니다. 물론 이 모든 사람들이 배민만 하지는 않겠죠.
그래도 수 백명이 투입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민이 아니더라도 최소 수 십명 내지는 100명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배민과 같은 퀄리티 나오기 어렵습니다.
경기도에서 배달앱 만들면, 운영은 누가 하나요? 그 사람들 월급은요?
공무원이 투입되나요? 앱을 활성화시키기위한 마케팅 비용은요? 누가 내나요?
우리 피같은 세금에서 나갈까요?
출처 : http://www.saramin.co.kr/zf_user/company-info/view/csn/1208765763/company_nm/(%EC%A3%BC)%EC%9A%B0%EC%95%84%ED%95%9C%ED%98%95%EC%A0%9C%EB%93%A4
(3) 경쟁
만일 앱을 만들고, 운영에 성공하더라도 난관이 아직 많습니다.
바로 사장님들의 컴플레인입니다.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신의 업체가 먼저 보여지고, 많이 보여지기를 원할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식당에 별이 1점에 악플이 달리면, 운영진 달달 볶을 겁니다. (물론 공무원 분들이 운영하면 더 심하겠죠)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공정성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을까요? 과연 공정성 확보가 되기는 할까요?
(4) 공공배달앱이 성공하면? 그 다음은?
만일 공공배달앱이 성공하면? 아마 그 다음은 부동산앱도 만들어 달라. 예약앱도 만들어달라.
뭐 별별 앱도 만들어달라고 할 겁니다.
저는 솔직히 배민이 수수료를 받아가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이 사업을 위해 수년간 적자를 보면서
수 천억원의 비용을 배달시장에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지금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바꾼 것은 잘못된 타이밍으로
생각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지금 시기적으로 소상공인분들이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이렇게 수수료 방식으로 바뀌면 뭐가 됐든 배신감이 클 겁니다.
2. 현재 배민은 딜리버리 히어로(요기요)와 합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수수료를 자기 마음대로 부과하게 되면 당연히 공정위가 독점에 대한 판단 시 참고(?)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토론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감정적인 싸움과 막말보다는 정확한 상황 분석과 논리적인 의견을 통해 건전한 토론문화가 보배에서도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재주없고 두서 없는 글을 써 봅니다.
어디더라... 지방 쪼끄만 동네에서.. 사용하는 지역앱은 가능한데....
경기도에.. 있는..시..단위에..다시 개발해서.....
그게 과연 가능할까??
지역 별로.다른 앱을 깐다?
그리고.. 배민 같은거 만들라고.. 1년에.. 정부에서 뿌리는 돈이 '
최소 1,000억은 될터인데..
이래..저래.. 다.. 손해다...
법적으로...수수료 정책을 정하던지...
저러고 나면..또...카카오나..덕보지...
배달의본점 이구만
ㅎㅎㅎ
알바세요?
5.8 부가세포함 6.3
직접결제수수료 3.3
합 9.6
입소문타고, 별점 올라가고, 평이 좋으면
잘되는집은 오히려 앱으로 주문해달라고 요청해요 ㅋㅋ
게다가 직접배달하는 가게는 배달 범위가 그동네로 상대적으로 한정적인데 , 배달대행이 주류가 된 지금시점에서는
배달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진것도 사실이구요
이건 제가 직접 겪은 일인데요ㅋㅋ
일부러 수수료 높다 싶어서 전화로 주문했는데, 다음번에는 앱으로 주문해달라 하시던 사장님이 생각나네요
배민이 없기 전의 배달업체들의 매출과 배민 이후의 배달업체들 매출액을 생각해 보세요. 아마 배민덕분에 매출액이 대부분 늘었다는 데에는 사장님들도 동의하실 겁니다. 안 그러면 사장님들이 배민 쓸까요?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배달의명수 라는 앱이 가입자 2만명에 연 운영비용 약 2억~3억원 가량 세금으로 지출됩니다
그럼
수도권 2300만명 중 얼마가 가입할지 모르나
배민의 운영을 공무원이 따라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운영비용은요?
민간사업에 정부가 무조건 개입하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 홍보비용을 5.8% 라고 생각하면
보편적으로 생각해도 많은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추천2개 하고 갑니다
새로 바뀐 서비스 일단 다 신청했는데..
수수료 거의 10프로, 어쩜 넘을지도...
과도한 깃발 꽂기를 막고자 바꿨다는
배민의 핑계구요~
5조에 육박하는 인수비용 회수겠지요..
배민60, 요기요30, 배달통10 정도의 점유율..
배달만 하는 매장은 진짜 피똥 쌀겁니다.
예, 아마 맞을 겁니다. 인수비용이 5조가 넘는데 그 돈 어디서 회수할까요?
당연히 수수료와 광고비로 회수하겠죠.
한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하자면, 차라리 전국음식점협회 같은 곳에서
IT 업체 하나를 섭외하고, 그곳에 개발비와 운영비를 주고 협회앱을 개발하는 겁니다.
차라리 해당 앱에 입점하는 업체들은 연간 운영비조로 협회비용을 내고, 대신에 수수료 없이
배달앱을 운영하는 거죠. 뭐...그냥 억지로 짜내 본 아이디어입니다.
부동산쪽에서 "한방"이라는 앱이 있는데 협회에서 개발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한 번 참고해 보세요.
만들어봤자, 교환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니(쿠폰, 리뷰, 습관, 결제 연계) 등
일부 30~40대 정의감 넘치는 남성분들은
바꾸겠지만 이내 돌아오겠죠. 이재명 지사는 직접 만들기보다는 이 생태계에 다른 경쟁자가 나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해야하는게 맞죠. 안되면 가량 우버 잇츠 같은 서비스를 국내에서 할 수 있게 여론을 만들거나..공이 민에 직접 개입하면 단기적으러 소기의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실이 더 크다고 봅니다. 생태계 측면에서도
차라리 경쟁을 시키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카카오나 우버잇츠, 쿠팡잇츠 등등 다른 배달앱들이 경쟁을 격화시키면 결국 수수료율은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미 시장 태반을 먹은 상태에서 과연 타업체들이 얼마나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한 번 굳어진 점유율을 바꾸기란 쉽지 않을 테니까요
정부가 독점시장은 제어할 필요가 있음. 개입할 명분은 충분. 뭐 부동산도 해주고 뭣도 해줘야 할거라고? 무식한 소리임. 그리고 독점이 발생한다면 개입할 필요있음.
배달의 명수는 전국서비스로 전환예정
앱 하나 운영하는데 수천억씩 그렇게 많은돈이 들지는 않음. 10분의 1 아니 그 이하라도 주면 배민수준이상 앱서비스해드림 ㅋㅋ 이건 너무 모르는 사람이 대충 추측하는듯. 대부분은 마케팅비임. 느덜님이 쿠폰으로 다 처먹음. 그런데 공공적 배달앱은 마케팅비를 대폭 줄일수있음. 이미 배달앱사용습관이 들어있고 미디어에서 이 앱을 자동으로 존나게 홍보할것이며 지역화페를 사용하기가 수월하기 때문.
배달의 명수는 반드시 대흥행 하지 않아도 됨. 배민요기요배달통의 전횡을 압박만 해도 됨.
여기도 견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5,000원 X 30,000,000건 = 150,000,000,000원(약 1500억원)입니다.
현재 약 1,000명의 운영진을 100명으로 줄였다고 쳐보죠.
1인당 인건비와 각종 비용포함해서 월 500만원이라고 잡죠.
100명 X 500만원/월 X 12개월 = 60억원(인건비)
그리고 고객을 너무 쉽게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고객이 아무것도 안 주는데 공공앱을 쓴다구요? 그건 극히 일부만 그럽니다. 대부분은 "정의"보다 "실리"를 추구합니다.
수수료없는 앱보다, 나한테 1만원짜리 쿠폰 매일 쓰는 앱을 고객은 더 선호합니다.
운영비, 마케팅비용 등등 엄청난 자금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설사 적은 비용으로 운영이 된다고 하더라도, 다른 산업부분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른 산업에도 배민앱과 같은 앱들이 많습니다. 세탁앱, 구두앱, 셔츠앱, 음식앱 등등. 이런 앱들은 아마도 수수료율이 배민보다 높을 겁니다. 그럼 이 애들 모두 공공으로 이전해야 하나요?
독점이 문제라면, 다른 방식으로 푸는 게 맞다고 봅니다. 독점이니까 공이 투입된다? 수수료만 해결하면, 다른 문제들은요? 이런 거야말로,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공앱은 정말로 공익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계속 무식한 소리를 해대는데.. 다시말하지만 이앱은 배민을 시장에서 완전히 몰아내려고 나온게 아니라 압박하기 위한 카드임. 공적앱이 있으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시장에 함부로 할수 없음.
소상공인에게 세금 1천억 지원하는거 보다 배달의 명수에 100억 투입하는게 효과가 좋다는 계산이 나오니까 하는거임.
한줄 요약 .. 이시기에
사실 요기요랑 배달통은 아마 배민보다 수수료율이 더 많이 받고 있을 겁니다
아 기존 월정액 업주는 위에 안나오고 건별로 변경한 업주는 맨위에 나오는 앱 개발을 말씀하시는지 ?
배민입장에선 지금 코로나 특수일텐데 말이죠????
사장님이 이용하는 앱 : Android 앱 하나, iOS 앱 하나. 총 2개
사장님의 관리자 페이지 : 사실 제가 사장님이 아니라서 100% 확신은 없습니다.
배민 관리자 페이지 :
눈에 보이는 배민 홈페이지 1개
이것만해도 7개입니다.
인원 계산 : Android 개발자 2~3명. iOS 2~3명. 디자이너 1~2명, 퍼블리셔 1명, 웹개발자 1명, 백엔드 서버 개발자 3~5명(배민의 규모가 크니까 실제로는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총 10~15명
인당 연봉 5,000만원(사실 배민은 더 줄 것 같습니다.)
5,000만원 X 10 or 15 명 = 5억 ~ 6억5천만원입니다.(개발자 인건비만요. 1년에만요. 배민 10면째 운영중입니다. )
그리고 앱 한 번 개발하면 끝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저희도 조금만 앱 운영하지만,
현재까지 10억 넘게 개발자금에 들어갔습니다.
1. 고객
2. 사장님
3. 배달
이렇게 세 카테고리에 대한 앱과 시스템 만드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고, 돈도 많이 드는 건 확실합니다. 그것도 한 두 명도 아닌 거의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이면 시스템이 엄청 탄탄할 거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매우 많을 겁니다.
핵심은 수수료를 3배로 올린게 아니라, 광고비를 받다가(고정) 주문건별 수수료(변동)를 받게되는 시스템입니다.
1. 기존에는 사장님들로부터 "광고비"를 받았죠. 수수료 개념이 아닙니다. 광고비입니다.
광고비이다 보니, 월정액 개념으로 배달매칭건수와 상관없이 비용이 고정되었죠.
2. 그런데 수수료로 바꿨습니다. 즉, 배달매칭건당으로 바뀐 겁니다.
즉, 매출액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배민에 내는 비용이 증가하게 되겠죠.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적게 팔려도, 많이 팔려도 걱정이 되는 구조죠.
예를 들어, 월매출 3천만원하는 사장님의 경우
1) 35만원
2) 174만원
입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비용이 늘어나니 싫을 수 밖에 없겠죠.
각종 쿠폰 등을 낮은 수수료로 어찌 지급한건데요?
동일 퀄에 낮은가격~대부분의 소비자는 배민이용할거에요. 지자체든 요식업협회 자체앱의 마케팅은 상생 소비자의식 등에 호소하는 방법 뿐
저게 단순 수수료 인상이 아니라 독과점으로 인한 피해가 1차 소비자(배달업주) 2차소비자(주문자)에게 가격상승으로 이어질거에요
공공앱이 배민앱 이기기 쉽지 않을 겁니다.
온실 속의 화초와 이미 사막같은 곳에서 10년을 버텨 1등을 계속하고 있는 업체의 노하우와 경험을
아무리 공공앱이라고 쉽게 이기지는 못할 겁니다.
그리고 그 피해가 배달업주분과 소비자에게 갈 수도 있는 것도 동의합니다.
자유민주주의라고 착각하는거 같은데 사회주의같이 어느정도 규제가 있는 민주주의죠.
공공의 질서가 우선인데 과도하면 정부가 개입해야죠.
코로나 백신 개발하고 사람 목숨값으로 장난질 치는 제약사 나오면 지켜봐야 하는거 아니자나요.
배민도 마찬가지임. 적자는 개소리고 업소한테 받은걸로 방만한 운영하니 적자나고 수수료 올라간것을
과연 배달이 공적인 영역일까요? 배달이 공적 영역이라면 세탁은 그 보다 더한 공적 영역일 겁니다.
금융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배민이 방만한 운영을 했다면, 객관적 자료를 내 놓으시면 됩니다.
또한 현재 배민은 흑자전환한 상태입니다. 배민은 방만한 경영때문에 적자 나서 수수료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번 합병건 때문에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출처 :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905090100011560000718&lcode=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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