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빠 vs 현까 2분법적 세계관에서는 현빠임을 밝히고 이 글을 씁니다...
국내에서 타 본 폭스바겐 모델이라곤 비틀 카브리올레가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 폭스바겐 = 똥차, 싸구려차 그런 인식 속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물론 골프 좋은건 인정하지만...
암튼, 시끄러운 글과 연결 짓기 위해서... 시작을 하자면...
기아자동차... 유럽에서 참 선전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나오자 마자 눈앞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2008년이었으니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밋는 건 이렇게 눈에 잘 띠는 광고판 여기서밖에 못 봤는데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은 한국에서 독일/유럽 나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역 중에 하나라는...^^
2008년 9월 카자흐스탄에 갔을 때 수도 알마티에서 찍은 1세대 스포티지입니다.
유럽에서도 스포티지 정말 많아요...
여기 보면 찍은 건 갤로펀데, 뒤에 잘 보시면 산타페와 2세대 스포티지도 보입니다...
올 봄에 독일 뮌헨에서 찍은 산타페 택시 사진... 물론 2.7 가솔린
카자흐스탄에 정말 많이 보이는 올드 슴3이... 근데 nissan 브랜드로 판매합니다... nissan이니까 사지 르삼이었음 살까??(제 차도 SM520V...;; 그러나 그 이후 뉴슴5부턴 똥차)
카자흐스탄 무시하지 마세요... 강남보다 벤틀리, S65AMG, G55AMG, 카이엔터보 이딴거 무십배는 자주 눈에 띄는 나라에요... 물론 알마티에서만... 기름값 400원...
이제까지의 사진을 통해 하고싶은 말은, 적어도 유럽에서 한국차는 아주 조금은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유럽에 다니면서 제 눈에 가장 많이 띈 한국 차량은 바로 Getz 입니다... 우리나라 클릭이죠... 그리고 다음으로 많이 본 차량 중 하나가 바로 스포티지 입니다... 테라칸, 갤로퍼, 산타페, 쏘렌토, 렉스턴, 윈스톰... 국내 SUV 참 많습니다만, 그래도 스포티지가 가장 눈에 많이 띠더군요... 특히 독일에서요...
독일... 우리에겐 자동차의 나라로 강한 인식이 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저 또한 자동차 하면 독일차 사대주의에 빠진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인테리어 구리고, 동급 국산모델과 비교해서 열등하고 비싸기만 한(물론 타 브랜드보다 싸지만) 폭스바겐입니다.
그런 폭스바겐은 과연... 자동차의 나라 독일에서 어떤 이미지일까요?
독일 폴푸스부르크에 있는 아우토슈타트(car city) 내의 폭스바겐 공장입니다... 왼쪽 아래편은 티구안 오프로드 성능체험장이 있습니다. 단돈 20유로였나... 암튼 전 투아렉 체험을 했죠... 여긴 폭스바겐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벤틀리 빼고...원랜 있었는데 사라짐..)의 전시공간이 있고 폭스바겐의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공장투어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일 전국 각지에서(폴푸스부르크는 독일 북동부, 하노버 근처에 위치합니다...) 기차를 타고 와서 바로 사진의 아우토튀르메... 오토타워에 보관되어 있는 자신의 차를 직접 오른쪽 건물에서 번호판 붙이고 인수해가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까지 차는 바퀴가 굴러간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주행거리가 불과 50미터 이내입니다...
독일인에게 자동차 = 삶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사랑하죠..
그 중에서 폭스바겐에 대한 사랑은 정말 대단합니다.. Volkswagen... people's car... 우리말로 국!민!차!
우리에게 국민차란 싸구려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게 박혀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인들에게 국민차는 싸구려가 아니라 바로 독일인들의 절약/경제적인 삶에 가장 적합한 차라는 의미입니다..
즉, 벤츠나 BMW 처럼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폭스바겐만의 검소함을 자신의 아이덴티티로 승화시킨 브랜드라는 겁니다... Das Auto... 이게 모토지요? 화려하고 자시고 다 떠나서 차는 닥치고 그냥 차! 라는겁니다...
그런다고 그냥 대충 만드는 그런 차는 절대로 아닙니다.. 호화스러운게 빠졌을 뿐이지, 경제적으로 따지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지에 이른 브랜드입니다... 디젤에 목 매다는 것도, 그리고 그 연비라는 것은 왜 그리 항상 미친듯이 1등만 하는지도... 다 폭스바겐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벤츠나 BMW처럼 성능도 더럽게 좋고, 럭셔리한 브랜드만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건 아닙니다.. 그건 우리 뿐 아니라 유럽, 독일에서도 돈 많고 살 능력 있는 사람들에게나 인기있는 차죠.. 물론 누구나 인정은 합니다만.. 폭스바겐은 폭스바겐의 Das Auto 정신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물론 성능도 전혀 꿀리지 않죠..
요 놈은 지난 봄에 영국에서 1주일동안 제가 타고 다녔던 2009년식 투아렉 v6 TDI입니다... 500km 뛴 새차였죠... (예약은 벤츠 E350 T-model(웨건)로 했으나 이 차 주더군요...)
형제차인 카이엔터보는 국내에서 여러번 몰아봤으나.. 말만 형제지 정말 딴 차였습니다...
왜 TDI...TDI!! TDI!!!! 하는 지 알겠더군요...
덕분에 기름값은 진짜 아끼고, 힘은 힘대로 느끼고, 밟으면 밟는대로 나가고, 안락성은 안락성대로 느끼고, 엔진소리는 아무리 들으려고 해도 들리지 않고......
독일에선 뉴 E250 쿠페(프로필사진) 몰고 다녔는데, 그 때의 감동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겁니다...
투아렉은 공식적으로 폭스바겐의 첫 SUV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군용으로 만들어 상용화한 쿠리에르바겐이란 놈이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그 결과는 대단히 성공적이었구요... 그 경험을 폭스바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골프의 바탕에 얹어서 탄생시킨 것이 바로 티구안입니다... "티구안" 그 이름만으로는 불과 4년도 안 된 어린아이이겠죠... 그러나 그 세그먼트에 경험이 없는 브랜드이니 20년이나 이어온 스포티지를 이길 수 없다... 그거는 말도 안되는 억지논리라고밖에 할 말이 없겠습니다...
1993년부터 2010년까지... 20년이 다 되는 세월동안 과연 스포티지가 몇 대 팔렸는지, 전 별로 관심 없습니다.. 물론 많이 팔렸겠죠.. 그런데, 그렇게 20년동안 죽어라 팔아온 차랑, 이제 출시한 지 4년 된 차랑 판매대수 가지고 비교해서 우월하니까 우월한 차??
(그대로 빌려오자면 1,2세대만 합쳐도 100만대 이상 상산된 차입니다. 아마 누적수출량 1,2세대만 합텨도 100만대 넘을껄요?? 과연 티구안은 몇대나 팔렸나요?? => 쇼를 해라 쇼!!!)
지금의 스포티지가 이름만 1세대 스포티지랑 같지 뭐 같은거 있나요?
1세대 스포티지는 봉고를 베이스로 만든 프레임 차입니다. 설비 대부분도 그때까지 기아랑 식구나 다름 없는 왜국의 마쯔다의 것을 사용했구요...
2세대 스포티지는 아반떼를 베이스로 만든 모노코크 차입니다.
저는 여기서 프레임 vs 모노코크 비교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처음에 나온 진정한 스포티지와 이름만 붙여댄 스포티지, 스포티지R과는 절대로 같은 차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기아... 엄연히 따지면 현대는 과연 얼마나 이 세그먼트에 역사와 전통이 깊을까요? 현대 모노코크바디 SUV는 산타페가 시초죠? 물론 그 이전에 갤로퍼, 테라칸으로 SUV에 대한 입지를 굳혀왔고, 산타페가 모노코크라고 해도 이들에게서 따올 수 있는 건 최대한 따 왔을겁니다.. 그래도 이들은 왜국 미쯔비시차, 및 업그레이드 버젼이므로 패스..암튼 산타페는 2000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CUV라고 내놓은 동생차 투싼이 2004년입니다... 그리고나서 스포티지가 나왔죠... 길게 봐야 7년, 짧게 보면 3년차이밖에 나질 않습니다... 이 시간차 가지고 얼마나 우월함 내세우실겁니까?
현란한 인테리어요? 있어보이는 스포티지 vs 없어보이는 티구안
스포티지 - 투싼 - 윈스톰... 이놈들 끼리 인테리어 가지고 우월함 실컷 따지세요!!
Das Auto에서는 그렇게 호화롭거나 호화롭지는 않아도 현란하거나, 둘 다 아니더라도 있어보이는 그런걸 승부수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티어링 휠 있고, 계기반에 운전자한테 줘야 할 정보 다 띄워주고, 오디오장치 있고, 공조장치 있고, 그러면 되는겁니다.. 그런다고 누구처럼 싸구려 자재 사용해서 인테리어 꾸미는 일 따위는 절대로 안 합니다.. 그러니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 그겁니다..
엔진 얘긴 삭제할게요... ^^ TDI 좋다라고 쓰다가 좀 오바를 해서...;;; 그게 개념글로 가는 지름길일 듯...
아무리 현빠라고 하는 저에게도 도저히 말도 안되고 이해할 수 없는 논리(이건 논리도 아니야!!!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려!!) 가지고 티구안이랑 스포티지를 비교하시는데다가 스포티지가 우월하다는 미친 주장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열폭 한 번 해 봅니다....
아래는 뽀나쓰!!!!
얘는 스포티지가 나오기 3년 전인 1990년!
폭스바겐에서 골프를 가지고 만든 골프 컨트리(Golf Country)라는 모델입니다.. 스포티지 냄새가 술술 풍기지 않나요??
스포티지도 구지 따지면 프라이드 높여 만든 모델이니... 그리고 티구안이 골프를 베이스로 만든 모델이니 구지 우기자면 이 골프 컨트리가 바로 티구안의 원조모델이라고 할 수있겠죠??
이 사진 한 장으로... 스포티지가 CUV 세그먼트의 시초다! 이 말은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온 천하에 공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얘는 영국 사우스햄튼에 있는 국립 자동차박물관 Bealieu 주차장에서 찍은 i20 입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직찍입니다...
여기 게시판 활동하는 대다수 현빠들은 증말 똥인지 오줌인지 구분 못하고 쳐먹던데
벤츠랑 비교를 하질않나 ㅋㅋㅋ 폭스바겐이 만만해? ㅋㅋㅋ 르노와 지엠이 국내에서 차파니깐 만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 푸조는 또 뭐?? 푸조는 이미 현대 아랫급 취급하는게 여기 현빠 수준임 ㅋㅋㅋ
그런데 스포티지는 최초로 <font color=red>SUV의 승용화<font color=black>를 한 차인지라 새빨간 거짓말은 아닌것같네요
나름 자부심 가져도 됩니다ㅋㅋㅋ도요타에서 베껴서 RAV4 내놓을정도면..뭐...
스포티지는 SUV를 승용스럽게 낮춘 거라는 점에서 좀 다르지 않을까요?
디자인이라는 걸 왜 할까요?
그리고 디자인은 주관따라 문화따라 다른 것인데
스포티지는 싸구려가 화려하게 보이려 하니 후지다는 건 이해 안되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TDI가 현존하는 최고 디젤엔진임에는 맞지만,
과연 뻥마력, 뻥연비에서 자유로울까요?
운전을 기계처럼 딱딱 이상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부처나 예수나 알라가 만든 엔진도 체감 마력, 연비는 공인보다 안좋습니다
물론 당연히 티구안이 스포티지보다 더 비싸고 더 좋은 차지만
글쓴분께서는 딱 까놓고 말해서 좀 "티구안을 빠시네요"
일단은 현실에서는 현빠라고 보심 되겠구요...
조금 크게는 B당에 왼발 담고 있는 M당이라고 보심 됩니다..^^
그러나 내년에 미국을 가게될 예정인데 가면 폭스바겐 타지않을까 하는...;;;
그리고 디자인은요... 디자인은 자동차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제가 글에서 하고싶은 얘기는 최근 국산 차들의 인테리어 화두는 현란함? 화려함? 이러한 것들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폭스바겐 디자인(외관과 인테리어 모두) 철학은 절제라고 해야하나요? 그렇기에 스포티지 옹호자분들의 싸보인다, 없어보인다 하는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보배에서 보기 힘든 글이니 추천! ^^
다른건 몰라도 R엔진만큼은 인정해줘도 좋지 싶네요.
그나저나 스포티지>티구안 이것땜에 글 쓰신거면 낚이신 듯...ㅎ
베스트글에 올라있는 마지막승부님의 글도 맞는 말이고
BMWS60님의 성의 있는 글도 대부분 맞는 말입니다..
다만 확대 해석이 문제죠...
베스트글의 내용에는 스포티지 > 티구안 이런 말이아니라
스포티지가 미국시장진출시 스몰싸이즈 SUV의 시초격이다 라는 주장이고
그건 미국시장에서도 있었던 사실이죠...
무조건 티구안이 우세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게 정답 입니다..
성능에서 뒤쳐지면 뒤쳐지는거고 연비에서 뒤쳐지면 뒤쳐지는 겁니다..
그것을 독일차니까 성능이 뒤쳐져도 독일차가 우세하다 할 수 없는거죠...
모든 포괄적으로 덮어놓고 우세하다고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성능대 성능
품질대 품질
브랜드파워대 파워
역사대 역사
가격대 가격
이렇게 따로따로 해야 정확합니다...
저도 독일차를 무척 동경하는 사람으로서
서로 확대해석만 하지않으면 딱 깔끔하게 답나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는데, 말도 안되게 주장하시는 면이 없지 않아서...
물론 닥치고 스포티지 > 티구안 이 의견이 아니라는 것도 알긴 하겠지만, 비교를 하는 내용이 주장에 맞지 않는 내용으로 하시길래 그걸 견제?? 하고자 쓴 글입니다 ~
비교할 가치도 없이 티구안이 우수다하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답답해 보입니다..
스포티지와 티구안이라.. 관세없는 우리나라에서만큼은 확실히 가격대성능비에서 스포r이 좋겠죠. 그 전전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바로 전세는 자꾸 쥐포티지가 생각나서..
세단(일반적으로 승용차)의 비율이 있고 오프로더의 차체 비율이 있습니다. 이게 다 틀리죠..
저 골프는 하체만 올렸지만 여전히 세단(승용차)의 비율입니다..
스포티지를 보겠습니다.
스포티지의 비율은 그당시 투박한 오프로더의비율도 아니고 일반적인 승용차의 비율도 아니였습니다.. 전혀 새로운 비율의 차였죠..
단순 세단(승용차 해치백도 해당)에 4wd 기구를 단차하고 세단도 아니고 suv의 비율도 아니고 전혀 새로운 비율의 차.. 다르게 말하는 세단의 비율과 suv의 비율의 딱 중간의 비율을 가지고 있는차..
전자가 님이 올린 골프 크로스 컨츄리와 그당시 웨고니어 같은 차들 이고 후자가 스포티지입니다..
저런식의차들은 그예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만들기 쉬우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세단이 기본이라 기존의 투박한 오프로더들의 공간 활용성 및 기능성은 없었죠..
이 문제에 대한 해답과 그 문제에 대한 답의 제시가 바로 스포티지란 차입니다.
일반 승용차와 기존 투박한 오프로더의 절충점을 보여주는 차란 거죠..
바로 그런 해답제시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하는 겁니다..
중간포지션으로 차를 만들 수 야 있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션의 차량이 되기 쉬운 스포지티는 어정쩡이 아닌 두세그먼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그런 포지션이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이지요..
헌데 김기태기자가 쓴 글이었지만 제원과 휠마력, 토크 손실 차이가 5%이내라고...
하지만 친구차가 티구안이라 자주 타는데 차 밖에 있을때 소음은...........경운기....
구스포티지 구렉보다 더 시끄러운듯... 하지만 차타면 소음은 그닥... 토크감은...어우
시트와 합쳐지는....ㅋㅋ
누가 뭐래도 사는 사람 맘이니깐. 저라면 차살돈 5000만원이라면 티구안
3000만원이라면 스포로...ㅋㅋ투싼 디자인은.............
어렸을때 1세대 스포티지에 뻑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글 잘봤어요~
폭스바겐도 어차피 기업체 입니다.
철학 보다는 실익을 더
졸라 개노력해서 올린 글인 듯하나..
시바...
눈아파서 못보겠다.
뭐가 이렇게 요란해??
ㅉㅉㅉㅉ
폭스바겐, 투아렉 페이톤 말고는 인테리어 첫인상이 솔직히
깡통이네 어쩌네 말들 많이 듣잖아요.
그런데 운전해 보시면 아실꺼에요.
정말로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고, 기본에 충실한 인테리어입니다.
필요한건 솔직히 다 있지 않나요??
거기다 재질의 마감을 떠나서 구조적으로나 공학적으로나
아직까지는 국산차보다 질이 우월한건 사실이잖아요.
시트만 앉아봐도 아실텐데..
2년 10만 타면서 그래도 이가격에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함...
내 생각에는 스포티지 1세대 후속은 쏘렌토 라고 본다.
이후 약간의 설계변경을 거치면서 크기도 커지고 구형 쏘렌토로 출시하게 되었지요..
현 스포티지는 투싼의 디자인 변경 모델인것고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고 스포와 티구안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비교할만한 차량들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현빠분들은 나름의 철학이 다른거 뿐입니다
차는 그냥 돈벌어서 돈주고 타면됩니다
아무리 말리고 추천해도
자기가 만나고 싶은 여자 만나는 거와 비슷합니다
뭐 아시다시피 수출용과 내수용의 브레이크성능은 정말 다릅니다.
국내 판매되는 스포티지로 비교한다면 정말 티구안을 누르기에는 엔진에 수치적인 부분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더 힘좋게 만들어놓고 브레이크는 더 구리다는 점이죠..
이건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국내 소비자는 죽어도 상관없단 말인지...
이런 소비자들의 불만이 모여야 기업에서 수정을 해주는 법이죠..
현대의 에어백문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