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선수입장 터널 가드로 서 있는데
저기서 걸어오는 호돈신을 보게 되어서
같이 사진도 찍고 농담 따먹기도 하고 입고 있던 가드 조끼랑 호돈신의 바람막이랑
교환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디선가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시그널송이 들리더라구요.
sbs 고릴라 연동 알림이 울리면서 일어나보니 꿈.....
코로나땜에 축구도 못하고....축구도 못보고....너무 축구 마려워서 그랬나봐요.
그러고보니 무관중이긴해도 오늘은 K리그 개막일이라서 이런 은혜로운 꿈을 꿨나봅니다.
호멘.......
언능 코로나가 끝나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걱정없이 뛰노는 날이 오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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