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프가 출근길에 간단한 접촉사고가 났어요.
간단한 접촉사고라 가해자, 피해자 모두 다친곳은 없구요.
그런데 몇대 몇 정도가 나와야 되는지 궁금해서요.
보험사에서는 7:3 혹은 8:2 로 와이프 과실이 크다고 하는데..
(노란선을 밟았을 경우 8:2 라고 하는 군요)
제가 봤을 때는 6:4, 5:5가 적당하지 않을까 해서^^;;
사고 경위는
1차선 치고는 넓은 도로였고,
와이프 말에 의거하면 앞에 차가 좌회전 하는 것 같아서
오른쪽 빈공간으로 우회전을 하려 했습니다.
차가 많은 지라 정차했는데 앞에 차가 오길래
견적을 울렸고, 이내 박았다고 하네요....
좌회전이 되는 차선이였고,
앞에 차가 깜박이도 켜질 않아 좌회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차가 충분히 우회전을 할 만큼의 공간이 있다고 판단하여
사고가 난 듯합니다.
첨에 보험사 측에 8:2 라는 소릴 듣고는
(그냥 무성의하게 8:2 이라고 우리측이 과실이 크다고 이야기 했다네요)
와이프가, 죄회전 되는 곳인지? 앞에 차가 깜박이를 켰는지 확인 해봤나고,
보험사 측에서 하는 것이 머냐고?
우리측 변호를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고 하네요^^;;
와이프는 노란선을 밟았기 때문에
아직 보험사 측에 블랙박스를 전달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블랙박스를 공개를 하는것이 합당할지? 아니면 안하는 것이 합당할지?
제가 판단하기에는 너무 애매하여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긴글 읽어 줘서 감사합니다.
글쓴님 과실이 7이면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영상은 못 봤습니다
당사자는 당연히 우회전이라 생각하고 차가 많이오니 아예 오른쪽은 안봤네요.
근데 저는 글보다 블박을 먼저 봤는데... 선행 차량이 우회전 할꺼 같더라구요.
애초에 블박 차량이 완전 정차하기 전에 선행차량 움직임이 보입니다.
소리가 안들려서 모르겠지만...
클락션으로 제대로 경고를 주거나 더이상 움직이지 않거나 했어야 할 듯 합니다.
과실은 7:3 8:2 정도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와이프가 화를 낸것이 도움이 됐는지 보험사 측에서 전화와서 6:4로 되었다고 하네요~~^^
7:3을 주장하려 했는데 잘됐네요~~ ㅎㅎㅎ
암튼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와이프님께서 화를 낸것이 도움이 된것이라기 보다는 상대차주가 착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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