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와봤어야하는데 이제서야 오게되었네요
낮부터 비가 거세게 와서그런지 밤되니 추모객은 없고
미수습자 가족분들만 계시네요..
벌써 3년이 넘도록 9명이 저 기울여진 배 안에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티비를 켜니 올레티비에선 노무현입니다 를 광고하고 있고..
쪼금 울적하네요
오늘 고된하루였는데
다녀오니 오히려 제가 더 위로를 받는기분이네요
다들 좋은밤 되세요^^
내 살같은 내 색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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