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구장창 낚시다니다 생각해보니 좌대나 방파제는 몰라도 아부지 모시고
배한번 태워드린적이 없다는걸 깨닫고 어버이날 선물해서 이쁜 낚시 구명조끼 하나 사드리고
대광어 승선도 예약했는데 오늘 비가 이리 와버리네요...내일은 좀 비가 잦아든다고는 하는데...
모처럼 부자삼대가 오붓하게 꽝치러 가는데 날씨가 이래놔버리니 걱정됩니다.
아부지도 오전부터 계속 카톡 보내시네요.
내일 배 뜰수 있냐고...용왕님만 아시겠쥬?
부족하지만 효도 좀 할라캤드만 에잉!!!
낼 잘 살펴보고 안전한 낚시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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