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꼭 보배드림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지난번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남편이 사업을 한다는 결정에 적극 지지를 해줬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는 내용이었어요.
그 글이 베스트를 넘어 막! 난리가 났드라구요 레전드라고(ㅎㅎㅎㅎ 제 주관적시점입니다^^)
당시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다보면 돈과 행복이 함께 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점점 말라가는 곳간 사정에 답답했거덩요.
하소연 차원에서 투덕투덕 자판 두드렸어요. 사실 글을 쓰다 보니 착잡했던 마음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다시 할수 있다는 용기도 얻었어요. 그것만으로 충분했는데....
넘쳐나는 응원과 댓글에 완전 행복했어요. 그때 정말 광분상태로 며칠을 살았던거 같아요.
남편 말고 나 이쁘다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한 500명 더 생긴 그런 느낌!
여튼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일을 하긴 하지만 남편 사업도 돕고 있어요. 물론 정신적 지원이 대부분이지만^^
이제 곧 결과물이 나올 거 같아서요.
식품가공업인데 최근 제품 테스트 완료하고 봉지 디자인도 완료!!
봉지 디자인 제가 직접했습니다. 소싯적 잠시 직업훈련으로 배워둔 일러스트가 이렇게 쓰일 줄 몰랐네요
이번 주부터 펀딩 준비를 하고 있어요.~ 여기에다가 우리 제품은 이거니 사주세요~~제발요!! 이런 거 안할려구요.
이미 그것보다 더 큰 응원과 위로를 받았기에....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보배입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포기하지 않고 잘 해나가고 있다고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펀딩도 잘하고 거래처도 뚫어서 자랑할께요!!
그럼 오늘도 더운 하루 잘 이겨내세요~~
그리고 우리 둘째 그림 자랑하고 합니다.
아빠랍니다. 아빠는 슈퍼맨이랍니다. 맨날 엄마만 좋고, 아빠 그저 그렇다더니 그래도 유치원에서 아빠 그리라니깐 밀리기 싫은지 슈퍼맨으로 그려오내요^^
뭡니까 배고풉니다!!!!
현기증날려해요
힌트라도 주셔요
하시는 일 대박 나시길 바랄께요
어려운 시국이지만 힘내셔서 좋은 소식 들려주시길 바랄께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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