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말이였나요? 새벽에 눈이 떠져서 더러운 육신의 재활을 위해 자전거나 씬나게 밟고 오자하고
새벽햇살을 맞으며 신나게 동네를 가로지르며 자전거 도로쪽으로 가고 있는데 동네 스타벅스 앞에
농담안하고 사람이 한 40명이 줄을 서있드라구요. 그때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인가...그랬는데..
저게 뭐지? 하고 보고서 1시간정도 항문 자극하면서 자전거 타고 귀가하는 길에 다시 그 앞을
지났는데 사람이 더 많은겁니다.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인지나 말 걸기 수월해보이는 분한테 가서
"여 이거 왜이렇게 줄서계신겁니까?" 그랬더니 잔뜩 지친 목소리로 "레디백이요" 그러드라구요.
집에 와서 마눌님한테 물어보고 그게 뭔지 알았습니다.
거 뭐하는 거랍니까 그까짓 푸라스틱 가방하나땜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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