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덕술(盧德述, 일본식 이름: 松浦鴻(마쓰우라 히로), 1899년 6월1일~ 1968년 4월1일)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악질 친일파 경찰로, 본적은 충일군인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총살당한 서울 종로구 궁정동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고등계 형사 겸 악질 친일 경찰로 널리 알려졌으며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친일파 경찰에서 수도경찰청 간부로 활약하여 독재자 이승만으로부터 "반공 투사"라고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1949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된 바가 있었으나 반민특위 해체로 풀려나 경찰직 복귀 이후에도 대한민국 경찰직에서 고위간부로 지내는 등의 호사를 누렸다.
광복 70년, 잊지 말아야 할 이름들...'노덕술'
상략... 노덕술은 일제시대 ‘고문귀신’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는 과거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고문을 창시하기로 유명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 대표적인 노덕술 고문은 다음과 같다.
-좁은 상자에 가둬두고 밖에서 못을 박는 고문.
-피해자의 혀를 잡아 빼는 고문. 혁조회 취조 당시 학생들에게 사용한 고문이다.
-피해자의 머리카락을 뽑는 고문. 역시 혁조회 취조 당시 학생들에게 사용했다.
-손을 앞으로, 발을 뒤로 묶어 놓고 매달아 놓은 다음 구타하거나 물을 먹이는 고문.
하지만, 이는 노덕술이 ‘개발’한 고문 가운데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일설에 따르면 일제 경찰에서 전국의 고문기술을 총 정리했는데, 그 가운데 70% 가량이 노덕술의 기술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하략
광복 70년, 잊지 말아야 할 이름들... 경남도민일보 기획연제기사
5화. 친일에서 독재까지 고문·조작의 달인 노덕술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84216
3화. 깡패에서 일본 국회의원이 된 극렬 친일파 박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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