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비오는 부산입니다
아기데리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장난감 반납하고 수업들으러 갔는데
항상 텅텅비어있던 주차장이 꽉차있고 전면에 주차하기 쉬운 두자리가 비었는데 주차금지봉이 세워져있고, 직원분이 바로 오셔서 주차장이 협소해서 근처 시청에 주차하시고 오셔야된다고 하는겁니다
뒤에 차도 있고해서 일단 근처 뺑뺑이 돌면서 생각했죠
직원나와있는거면 고위간부가 오는가..
뭣보다 시청에 주차하고 반납할 장난감(실내자동차류) 들고 애 업고 우산쓰고 걸어오라고...?
곧 수업 시작하는데 주차하고 걸어오는 시간만 10분이고..
결국 뺑뺑이돌다 수업시간은 시작됐고 근처 문닫은 술집앞에 주차하고 비상깜빡이 켜고 애 업고 장난감들고 기저귀가방들고 우산쓰고 터덜터덜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비어있던 주차자리에 다른차가 주차되있더라구요
직원께 물었습니다
저. 여기 주차 가능했던거에요?
직원. 아 여긴..... 예약을 해놨어서.....
저. 주차예약이 된다구요?
직원. 구청장님 오셔서.... 죄송합니다....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투표때 파란모자와 파란후드입고 애기업고 가서 열심히 투표하였지만 결과는 분홍이었고 그 결과가 이렇다 생각하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결국 수업 못듣고 장난감만 반납하고 왔습니다
구청장이란 이유로 이런 시설에 주차 멋대로 가능한지
어디다 신고?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달리면 정보공개청구도 진행해보심이 좋습니다
0/2000자